'인생술집' 정엽 "아지트 만들고 싶어서 루프탑 카페 오픈"

'인생술집' 정엽 카페.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수아 인턴기자]

브라운 아이드 소울 정엽이 루프탑 카페를 공개했다.

24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은 '봄나들이 특집'으로 꾸며져 발라드 가수 김연우, 박정현, 정엽, 케이윌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녹화는 정엽이 직접 운영 중인 서울 이태원의 한 루프탑 카페에서 진행됐다. 정엽은 "어떻게 하다가 카페를 운영하게 됐느냐"는 질문에 "아지트를 만들고 싶어서 이 동네에 왔다가 뷰를 보고 반했다"고 말했고, 케이윌은 "아지트를 만들고 싶어서 건물을 사다니, 멋있다"고 감탄했다.

정엽은 최근 일반인 여성과 열애 중이라는 사실을 밝혀 화제에 오른 바 있다. 정엽 소속사 측은 "만남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조심스럽다"는 말과 함께 정엽이 현재 연애 중이라고 인정했다.

정엽은 "연애 할 때 어떤 타입이냐"는 질문에 "너무 부담스럽게 하지는 않고 아주 편안하게 주변에서 머무는 편"이라며 "최대한 편안하게 매력을 보여주는 게 좋다는 생각을 한다. 억지로 뭔가를 만들려고 하면 부담스럽지 않을까"라 답했다.

이어 그는 "대시 할 때는 어떤 편이냐"는 물음에 "솔직하게 '누구 씨, 되게 좋아해요'라고 말한다"며 "웬만해서는 포기 안 하는 스타일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될 만한 사람들에게 대시를 해서 그런지 한 번도 실패한 적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엽은 지난 19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대전, 대구, 수원, 광주, 부산 등을 방문하며 2018 브라운아이드소울 전국투어 콘서트 '소울 워크(SOUL WALK)'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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