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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경제여건 어려운 커플 '세빛섬 결혼식' 지원

송고시간2018-05-2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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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빛섬
세빛섬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세빛섬과 협약을 맺고 공사가 공급한 임대주택에 사는 동거부부를 대상으로 한 '사랑의 결혼식'을 한강 세빛섬 결혼식장에서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사랑의 결혼식은 어려운 경제여건 등으로 결혼식을 하지 못한 SH 임대주택 거주 동거부부에게 결혼식을 올려주는 행사다. 예식장 대관과 예물비용 등 대부분의 결혼식 비용을 SH공사가 지원한다. 그동안은 SH공사 강당에서 결혼식이 열렸지만, 이번 협약으로 한강을 바라보는 세빛섬 결혼식장에서 결혼식이 열리게 된다.

공사는 올해부터는 서울시에 사는 혼인관계의 청년부부까지 결혼식 지원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사는 세빛섬 내 예빛섬에서 7∼8월 '예빛섬 영화제'를 여는 내용으로 세빛섬과 별도 협약도 체결했다.

예빛섬 영화제는 서울시가 매년 여는 '한강몽땅 여름축제' 기간에 맞춰 열릴 예정이다. 세부 사항은 조율 중이다.

SH공사, 세빛섬에서 경제여건 어려운 부부 '결혼식' 올려준다
SH공사, 세빛섬에서 경제여건 어려운 부부 '결혼식' 올려준다

(서울=연합뉴스) SH공사(서울주택도시공사)가 ㈜세빛섬과 공동으로 25일 개최한 업무협약식에서 김세용 SH공사 사장(오른쪽)과 노재봉 ㈜세빛섬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주택도시공사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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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tr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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