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홍 화재 구조, 표창장 받고도 겸손 발언 "어쩌다 보니"

더스타 2018. 5. 25. 10:2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재홍 화재 구조 / 사진: 박재홍 인스타그램


박재홍 화재 구조 소식이 화제다.

지난 24일 서울소방재난본부는 "배우 박재홍이 지난 19일 발생한 오피스텔 화재 현장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시민을 구했다"고 밝혔다.

박재홍은 관악소방서를 통해 "오피스텔 안에 있는 사람을 구해야겠다는 일념으로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라며 "화재 피해를 당한 분이 빨리 회복하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같은날 박재홍은 자신의 SNS에 "어쩌다 보니"라는 짧은 글과 함께 서울 관악소방서로부터 받은 표창장을 공개했다.

표창장에는 ‘귀하는 평소 소방업무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대성오피스텔 화재에 위험을 무릅쓰고 인명구조 및 초기 진압하여 대형화재로 확대되는 것을 방지한 공이 크므로 이에 표창한다’고 적혀있다.

한편 박재홍은 연극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 '혈맥' 등에 출연했으며, 영화 '해운대', '조선명탐정2' 등에서 단역으로 활동했다. 그는 현재 이병헌 감독의 범죄 코미디 영화 '극한직업'에 참여하고 있다.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