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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관현맹인전통예술단이 공군사관학교 생도들의 마음을 울렸다.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관현맹인전통예술단은 지난 18일 공군사관학교 안중근홀에서 사관생도와 희망 장병 약 700명을 대상으로 국악공연을 펼쳤다.
공군사관학교 부교장은 “현재 공군사관학교에서는 생도들의 인성 교육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생도들이 다시 한번 자기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군사관학교는 1949년 개교했으며 투철한 국가관, 소명의식, 명예심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