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올해 인천 송도에서 개최하는 ‘제19차 세계등대총회 (일명 등대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고 ‘제23회 바다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역관광 및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1시간동안 울산시립무용단의 기획공연이 진행되며, 국악 관현악을 시작으로 창작무용, 국악가요, 악기놀음 등 신명나고 즐거운 퍼포먼스로 구성된 품격있는 공연이 펼쳐진다. 관객들에게는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즉석 캐리커쳐와 타로점 등 무료 행사도 진행된다.
울산해수청 관계자는 “행사 후 경품 추첨을 통해 등대숙소에 하루 머무르면서 체험할 수 있는 이용권과 각종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돼 있다”며 “공연관람 뿐만 아니라 하나의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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