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경북지사, 이철우 36.5 오중기 27.6 권오을 8.4

대구CBS 지민수 기자 2018. 5. 25. 06: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6.13지방선거 경북도지사 후보 여론조사 결과 자유한국당 이철우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1위를 차지했다.

자유한국당 이철우 후보는 36.5%,더불어민주당 오중기 후보는 27.6%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지지 정당별 후보 지지율을 보면,민주당 지지층의 76.8%가 오중기 후보를 선택했고,한국당 지지층의 74.5%가 이철우 후보를 지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6.13지방선거 여론조사] 정당 지지율도 한국당이 1위

6.13지방선거 경북도지사 후보 여론조사 결과 자유한국당 이철우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1위를 차지했다.

정당 지지율에서도 자유한국당이 더불어민주당을 따돌리고 1위를 고수했다.

대구CBS와 영남일보가 공동으로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경북도 거주 19세 이상 성인 남녀 811명을 대상으로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 동안 실시한 경북도지사 후보 여론조사 결과에 따른 것이다.

이번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신뢰 수준에 ±3.4%p이고, 응답률은 5.4%(총 15,065명 중 811명 응답)이다.

조사 방법은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 방식으로 가상번호를 이용한 무선전화 60%와 유선전화 RDD방식 40%로 진행됐고,2018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값을 부여했다.(림가중)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후보 지지율

자유한국당 이철우 후보는 36.5%,더불어민주당 오중기 후보는 27.6%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오차범위를 넘는 8.9%p다.

이어 바른미래당 권오을 후보가 8.4%,대한애국당 유재희 후보 4.1%,정의당 박창호 후보 2.9%의 순이었다.

없음과 잘모름으로 응답한 비율은 18.8%였다.

민주당 오중기 후보는 19-29세에서 39.6%로 19.6%에 그친 한국당 이철우 후보를 크게 앞섰다.

반대로 한국당 이철우 후보는 60대 이상에서 50.6%의 지지율로 13.1%에 그친 오중기 후보를 따돌렸다.

지역별로는 민주당 오중기 후보는 자신의 지역 기반이라고 할 포항과 울진,영덕 등 동부 해안권에서 33.8%의 지지율로 강세를 보였고 한국당 이철우 후보도 구미 김천 등 서남권과 안동,영주,상주 등 북부 내륙권에서 각각 41.2%와 43.8%의 지지율로 강세였다.

지지 정당별 후보 지지율을 보면,민주당 지지층의 76.8%가 오중기 후보를 선택했고,한국당 지지층의 74.5%가 이철우 후보를 지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바른미래당 지지층에서는 43.6%만 권오을 후보를 지지한다고 응답했고,22.2%는 한국당 이철우 후보를 13.9%는 민주당 오중기 후보를 지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의당 지지층도 35.5%가 민주당 오중기 후보를 택했고 한국당 이철우 후보를 택한 비율도 22.9%,같은 당 박창호 후보를 지지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17.2%에 그쳤다.

◇ 정당 지지율


자유한국당이 37.2%로 1위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은 29.2%,바른미래당은 7.7%,정의당 4.9%,민주평화당 1.7%,기타정당 3.7%였다.

무당층은 15.6%였다.

한국당과 민주당의 지지율 격차는 8%p차이로 오차 범위를 벗어났다.

오차범위 안에서 자유한국당의 지지율이 민주당에게 뒤지는 것으로 나온 대구와는 다른 양상이다.

더불어민주당은 19-29세에서 47%의 지지율을 받아 18.7%에 그친 자유한국당을 크게 앞섰고 30대(35.3%)와 40대(43.8%)에서도 23.5%와 21.5%에 그친 한국당을 따돌렸다.

자유한국당은 50대(44.7%)와 60세 이상(56.1%)에서 22.8%와 13.9%에 그친 더불어민주당을 크게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자유한국당은 경북 전 지역에서 고른 지지를 받고 있는 가운데 안동과 영주,문경,예천 등 북부 내륙권에서 40.2%의 지지율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받았다.

더불어민주당은 구미와 김천, 칠곡 성주 등 서남권과 포항, 울진, 영덕 등 동부 해안권에서 각각 31.3%와 31.8%의 지지율로 비교적 강세를 보였다.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대구CBS 지민수 기자] minsji@naver.com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