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북미회담 무산에 "당혹·유감..긴밀한 대화로 해결 기대"

최경민 기자 2018. 5. 25.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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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24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 정상회담을 취소한 것과 관련해 "당혹스럽고 유감"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는 포기할 수도, 미룰수도 없는 역사적 과제"라고 말했다.

이어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온 당사자들의 진심은 변하지 않았다"면서도 "지금의 소통방식으로는 민감하고 어려운 외교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정상간 보다 직접적이고 긴밀한 대화로 해결해 가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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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상보)
【워싱턴(미국)=뉴시스】전진환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22일 오후(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단독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2018.05.23. amin2@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 정상회담을 취소한 것과 관련해 "당혹스럽고 유감"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는 포기할 수도, 미룰수도 없는 역사적 과제"라고 말했다.

이어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온 당사자들의 진심은 변하지 않았다"면서도 "지금의 소통방식으로는 민감하고 어려운 외교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정상간 보다 직접적이고 긴밀한 대화로 해결해 가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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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민 기자 brow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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