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NSC상임위원 靑관저 긴급 소집..북미회담 취소 대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위원들을 긴급 소집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밤 11시30분 NSC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 강경화 외교부 장관, 조명균 통일부 장관, 송영무 국방부 장관, 서훈 국가정보원 원장 등 상임위원을 긴급 불렀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보낸 편지를 통해 예정된 역사적 회담은 "적절치 않다(inappropriate)"라면서 이를 취소한다고 통보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장윤희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위원들을 긴급 소집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다음달 12일 북미 정상회담 취소' 발표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문 대통령은 이날 밤 11시30분 NSC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 강경화 외교부 장관, 조명균 통일부 장관, 송영무 국방부 장관, 서훈 국가정보원 원장 등 상임위원을 긴급 불렀다.
NSC 상임위원은 아니지만 청와대 언론 대응을 맡는 윤영찬 국민소통수석도 함께 소집됐다. 문 대통령과 참모진은 미국 측의 의도 파악과 함께 향후 대응방안 등에 대해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북미 정상회담을 전격 취소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보낸 편지를 통해 예정된 역사적 회담은 "적절치 않다(inappropriate)"라면서 이를 취소한다고 통보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김 위원장에게 보내는 서신을 통해 "이제 (북미) 정상회담은 취소됐다. 세계가 지속적인 평화와 위대한 번영 및 부를 누릴 수 있는 위대한 기회를 잃고 있다"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만일 김 위원장의 마음이 변할 경우 "주저하지 말고 전화를 하거나 편지를 쓰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편지는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이날 오전(현지시간) 미 상원 외교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대독했다.
eg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태희♥' 비 "클럽서 다른 여자와 포옹할 때 사진 찍힐까 두려워"
- 유영재 '나쁜 손' 재확산…노사연 허리 감싸고·손 만지고
- '현빈♥' 손예진, 웨딩드레스 또 입어…여신 미모
- 차은우, 초콜릿 복근 공개…"얼굴천재가 몸까지 좋냐"
- '30억 자산가' 전원주 "며느리, 돈주면 세보더라"
- 백종원도 극찬…류수영, 치킨 얼마나 잘 튀기길래
- 개그우먼 김주연, 무속인 됐다 "하혈 2년·반신마비 신병 앓아"
- 미코 금나나, 26세 연상 재벌과 극비 결혼설
- 日 시신훼손 용의자, '가면라이더' 아역 배우였다
- 박중훈, 아들·딸 최초 공개…전현무 "배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