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트럼프, 24일 아침 북미정상회담 취소 결정"

나주석 2018. 5. 24. 23: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CNN방송은 24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정상회담 취소 결정을 내린 것은 이날 아침이라고 전했다.

이 방송은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보내는 서한은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이 그동안 북한과 접촉하는 채널을 통해 전달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CNN방송은 24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정상회담 취소 결정을 내린 것은 이날 아침이라고 전했다.

이 방송은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보내는 서한은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이 그동안 북한과 접촉하는 채널을 통해 전달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에 보내는 공개서한을 통해 "양쪽 모두가 오랫동안 바라온 6·12 회담과 관련해 시간과 인내, 노력을 보여준 데 대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도 "당신을 거기서 만나길 매우 고대했지만, 최근 당신들의 발언들에 나타난 극도의 분노와 공개적 적대감으로 인해 애석하게도 지금 시점에서 회담하는 건 부적절하다고 느낀다"며 취소를 통보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외에도 CNN 방송은 관계자를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이 마이크 펜스 부통령을 두고서 '정치적 바보' 등의 표현을 써가며 비판한 것에 대해 반발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