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6.12 북미회담 취소.."지금은 부적절"(상보)

박승희 기자 입력 2018. 5. 24. 22:59 수정 2018. 5. 24.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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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달 12일 개최 예정이었던 북미 정상회담과 관련해 "현 시점에선 적절하지 않을 것 같다"며 회담을 취소하겠다고 24일(현지시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당신의 발언에서 보인 엄청난 분노와 열렬한 적대감에 기반해, 슬프게도 오랫동안 준비해 온 이번 회담이 열리기엔 부적절한 시기라고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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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방은영 디자이너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달 12일 개최 예정이었던 북미 정상회담과 관련해 "현 시점에선 적절하지 않을 것 같다"며 회담을 취소하겠다고 24일(현지시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을 통해 공개된 서한에서 "나는 당신(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나길 굉장히 기대했다"며 회담 철회 의사를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당신의 발언에서 보인 엄청난 분노와 열렬한 적대감에 기반해, 슬프게도 오랫동안 준비해 온 이번 회담이 열리기엔 부적절한 시기라고 느낀다"고 말했다.

북미 정상회담을 취소하겠다는 내용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서한. <출처=백악관 갈무리>© News1

seungh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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