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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일과 결혼’ 정은숙 누구?

백민경 기자
입력 : 
2018-05-24 11:5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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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일,정은숙. 사진|KBS1 방송화면, 프로필 사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배우 나한일(63)과 정은숙(57·정하현)의 결혼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정은숙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나한일이 총재로 있는 한국해동검도협회 측은 24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나한일 총재가 27일 동료배우 정은숙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두 사람이 예전부터 인연이 있었으며, 나한일이 복역 중인 2016년 다시 사랑을 키웠다. 정은숙이 나한일의 옥바라지를 하면서 옥중 결혼식까지 마쳤다고 보도했다.

정은숙은 MBC 14기 공채 탤런트 출신으로, MBC 드라마 ‘조선왕조 500년’, ‘수사반장’, ‘암행어사’와 영화 ‘나도 몰래 어느새’ 등에 출연했다. 과거 '정하현'으로 활동했다. 정은숙은 한차례 이혼의 아픔을 겪은 뒤 출가해 한 동안 종교인의 길을 걷기도 했다.

한편 나한일은 1980년대 드라마 ‘무풍지대’ ‘야인시대’ 등에서 실감나는 액션 연기로 시청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현재 한국해동검도협회 총재를 맡고 있다.

bmk221@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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