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오트밀 퀘이커' 출시 한달만에 50만개 판매

2018. 5. 24.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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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대표이사 민명기)는 오트밀 브랜드 '퀘이커'가 출시 한달 만에 50만개의 판매고를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달 중순 편의점을 시작으로 판매처를 점차 확대하고 있는 퀘이커는 현재 1차 준비 물량을 모두 소진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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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식품…SNS 입소문 타며 인기몰이

롯데제과(대표이사 민명기)는 오트밀 브랜드 ‘퀘이커’가 출시 한달 만에 50만개의 판매고를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달 중순 편의점을 시작으로 판매처를 점차 확대하고 있는 퀘이커는 현재 1차 준비 물량을 모두 소진한 상태다.

최근 들어 각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상에 제품에 대한 좋은 반응이 늘어나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일부 방송 프로그램에 다이어트 식품으로 소개되면서 판매처를 문의하는 소비자도 증가하고 있다. 준비된 물량이 조기에 소진되자 롯데제과는 다가오는 여름을 앞두고 판매량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다음 생산 물량을 계획보다 앞당겨 생산하기로 했다.

롯데제과의 오트밀 브랜드 ‘퀘이커’가 출시 한달 만에 50만개의 판매를 돌파했다. 사진은 퀘이커 제품들.

롯데제과 관계자는 “판매처가 전국적으로 확대되지 않았음에도 이같은 실적을 낸 것은 고무적이며, 오트밀이 국내에는 아직 생소하기도 하고 제과기업에서 판매하는 첫 시리얼 제품이다 보니 당초 30만~40만개 정도의 판매 목표를 세웠는데 한달 만에 넘어섰다”며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퀘이커는 현재 편의점과 이마트 매장, 롯데마트 일부 점포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옥션, 지마켓, 롯데닷컴, 위메프 등의 온라인몰을 통해서도 판매하고 있다.

퀘이커는 세계 1위의 오트밀 전문 브랜드로, 롯데제과가 원료를 들여와 국내에서 생산 판매한다. 현재 판매되는 퀘이커 4종은 차가운 우유에 타서 먹는 콜드시리얼과는 달리, 따듯한 우유나 두유, 물에 데워서 먹는 타입의 핫시리얼 제품이다. 달지 않고 담백하며 부드럽게 즐길 수 있고, 따뜻하게 먹기 때문에 더욱 든든하게 느껴진다.

롯데제과는 론칭 초반 2시간만에 마감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던 온라인 샘플링 이벤트를 추가로 진행하는 등 퀘이커 프로모션을 보다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박세환 기자/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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