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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식사·다이어트…오트밀 퀘이커 출시 한 달만에 50만개

이윤재 기자
입력 : 
2018-05-24 11:13:13
수정 : 
2018-05-24 17: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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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1차 물량 소진"…SNS 입소문 타며 인기몰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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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의 오트밀 브랜드 '퀘이커'가 출시 한 달 만에 50만개 판매고를 기록했다. 지난달 중순 판매를 시작한 '퀘이커'는 현재 1차 준비 물량을 모두 소진했다. 최근 각종 SNS상에 제품에 대한 좋은 반응이 늘고 있는데다,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지면서 젊은 여성들이 즐겨찾는다. 준비된 물량이 조기 소진되자 롯데제과는 다음 생산 물량을 계획보다 앞당겨 생산하기로 했다.

롯데제과는 "오트밀이 국내에는 아직 생소하기도 하고 제과기업에서 판매하는 첫 시리얼 제품이다 보니 진입장벽도 있을 것으로 예상해 당초 30만~40만개 정도의 판매 목표를 세웠는데 한 달 만에 넘어섰다"며 예상치를 웃도는 판매량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퀘이커'는 현재 전국 편의점과 이마트 전국 매장, 롯데마트 등 일부 점포와 옥션, 지마켓, 롯데닷컴, 위메프 등의 온라인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퀘이커'는 세계 1위의 오트밀 전문 브랜드로, 롯데제과가 원료를 들여와 국내에서 생산·판매한다. 현재 판매되는 퀘이커 4종은 차가운 우유에 타서 먹는 콜드시리얼과는 달리, 따뜻한 우유나 두유, 물에 데워서 먹는 타입의 핫시리얼 제품이다.

롯데제과는 론칭 초반 2시간만에 마감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던 온라인 샘플링 이벤트를 추가로 진행하는 등 '퀘이커' 프로모션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윤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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