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작년 배터리 교체고객에 50달러 돌려준다"

김익현 기자 2018. 5. 24.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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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성능 고의 저하'로 곤욕을 치뤘던 애플이 지난 해 아이폰 배터리를 교체한 사람들에게 일정 금액을 돌려주주기로 했다.

애플이 2017년 1월1일부터 12월31일 사이에 아이폰6 이후 모델 배터리를 보증 기간이 끝난 뒤 수리한 사람들에게 50달러를 쿠폰 형태로 보전해 준다고 더버지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애플은 '배터리 고의 성능 제한' 사실이 드러난 이후 올 들어 배터리 교체 비용을 50달러 인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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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 이후 모델..쿠폰 형태로 제공

(지디넷코리아=김익현 기자)‘배터리 성능 고의 저하’로 곤욕을 치뤘던 애플이 지난 해 아이폰 배터리를 교체한 사람들에게 일정 금액을 돌려주주기로 했다.

애플이 2017년 1월1일부터 12월31일 사이에 아이폰6 이후 모델 배터리를 보증 기간이 끝난 뒤 수리한 사람들에게 50달러를 쿠폰 형태로 보전해 준다고 더버지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환불 대상은 애플 공인 서비스 지점에서 배터리를 교환한 고객들이다. 따라서 사설 수리업체에서 배터리를 교환한 사람들은 환불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사진=씨넷)

애플은 ‘배터리 고의 성능 제한’ 사실이 드러난 이후 올 들어 배터리 교체 비용을 50달러 인하했다. 따라서 지난 해 고객들 역시 50달러를 돌려받을 경우 올해 할인 혜택을 받는 고객들과 같은 혜택을 받게 된다.

애플 측은 오는 7월27일까지 해당 고객들에게 이메일을 통해 배터리 비용 환불 절차를 설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익현 기자(sini@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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