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11월 이전 추가 감세안 제출할 것"

입력 2018. 5. 23. 23:20 수정 2018. 5. 24.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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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1월 중간선거 이전에 추가 감세를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2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워싱턴DC에서 열린 낙태 반대단체 집회에 참석해 행한 연설에서 "우리는 11월 이전에 추가 감세안을 제출할 것"이라면서 "그것은 매우 특별한 것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추가 감세와 관련해 공화당 소속 케빈 브래디(텍사스) 하원 세입위원장과 만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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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로이터=연합뉴스]

(뉴욕=연합뉴스) 이귀원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1월 중간선거 이전에 추가 감세를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2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워싱턴DC에서 열린 낙태 반대단체 집회에 참석해 행한 연설에서 "우리는 11월 이전에 추가 감세안을 제출할 것"이라면서 "그것은 매우 특별한 것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11월 이전'이라는 시점은 11월 중간선거에서의 표심을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추가 감세와 관련해 공화당 소속 케빈 브래디(텍사스) 하원 세입위원장과 만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지난해 12월 22일 상·하원을 통과한 세제개편 법안에 최종 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으로 시행에 들어간 감세안은 기존 최고 35%인 법인세율을 21%로 낮추고, 개인소득세 최고 세율을 39.6%에서 37%로 내리는 등 향후 10년간 1조5천억 달러(약 1천630조 원) 감세를 골자로 하고 있다.

lkw77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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