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오, 북한 비핵화 협상 "나쁜 합의는 선택지 아니다"

2018. 5. 23.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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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23일(현지시간) 북한과의 비핵화 협상과 관련, "나쁜 합의는 선택지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하원 외교위 청문회에서 "미국민은 우리가 이 문제를 바로잡아줄 것으로 믿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올바른 거래가 (협상) 테이블 위에 올려지지 않는다면 우리는 정중하게 (협상장을) 떠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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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거래가 테이블에 올려지지 않으면 정중하게 떠날 것"

(워싱턴=연합뉴스) 송수경 특파원 =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23일(현지시간) 북한과의 비핵화 협상과 관련, "나쁜 합의는 선택지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하원 외교위 청문회에서 "미국민은 우리가 이 문제를 바로잡아줄 것으로 믿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올바른 거래가 (협상) 테이블 위에 올려지지 않는다면 우리는 정중하게 (협상장을) 떠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공통점을 찾기 위해 여전히 할 일이 많으며, 그가 비핵화를 위한 전략적 변화를 꾀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폼페이오, 북미회담 연기 가능성 첫 언급 (워싱턴DC 로이터=연합뉴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22일(현지시간) 오후 기자회견을 열어 북미정상회담과 관련 "회담이 안 열리면 아마도 회담은 다음에 열릴 것이다. 아마도 다른 시기에 열릴 것"이라며 "회담이 열릴지 안 열릴지 여러분은 곧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록 조건부이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회담 연기 가능성을 공식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은 폼페이오가 전날 워싱턴DC의 헤리티지 재단에서 대이란 정책에 관해 언급하는 모습. bulls@yna.co.kr

hanks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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