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버 2.727' 박광열·이영훈 호치민월드컵 Q진출
조재호 강동궁 조명우 김재근 등 韓 11명 본선진출 도전
[MK빌리어드뉴스 이상동 기자]박광열(경기) 이영훈(경기)이 종합애버리지 2.727을 기록하며 호치민3쿠션월드컵 최종예선(Q)에 진출했다. 신정주(부산) 홍진표(대전), 안지훈(대전)도 조1위로 Q진출을 확정지었다.
23일 오후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호치민3쿠션월드컵’ 3차예선(PQ) 결과 박광열과 안지훈은 2경기 종합 애버리지 2.727의 좋은 성적으로 2승을 거두며 각각 조1위에 올랐다.
M조의 이영훈은 황형범(울산)을 8이닝만에 30:14로 꺾은데 이어 다음 경기에서도 베트남의 팜꾸억투안을 14이닝만에 30:16 제압했다.
G조 박광열도 터키의 살만 고칸, 박동준(경남)과의 두 경기 모두 11이닝 만에 30점을 올리며 승리를 거두었다.
PQ라운드부터 대회에 출전한 홍진표는 김라희(인천)와 대결한 첫 경기에서 10이닝 만에 30점을 내며 승리하는 등 종합 애버리지 2.4로 J조 1위에 올랐다.
N조 안지훈도 임형묵(서울), 쓰롱쿠앙하오(베트남)를 차례로 꺾고 2승을 거뒀고 I조 신정주는 정승일(서울), 고바야시 히데아키(일본)와 1승1패의 동률을 기록했지만 종합애버리지에서 앞서 Q진출을 확정지었다.
반면 오성욱(서울)은 2번의 무승부를 기록하며 1승1패를 기록한 투줄 무랏(터키)에 밀려 조2위로 탈락했다. 또한 PPPQ부터 올라온 이영민(경기) 박동준(경남) 김라희도 본선 직전에서 고배를 마셨다.
24일 열리는 마지막 예선경기 Q라운드에는 PQ에서 올라온 5명과 Q시드권자인 조재호(서울시청), 강동궁(동양기계), 조명우(경기), 이승진(대구), 김재근(인천), 김형곤(강원) 6명 등 11명의 한국 선수가 출전한다. [자료참고:코줌큐스코]
◇한국선수 Q라운드 출전명단
△PQ통과자=박광열(경기) 이영훈(경기) 홍진표(대전) 안지훈(대전) 신정주(부산)
△Q시드권자=조재호(서울시청) 강동궁(동양기계) 조명우(경기) 이승진(대구) 김재근(인천) 김형곤(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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