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에메리 아스널행 뒷이야기, 또 미슬린타트가 있었다

홍의택 2018. 5. 23.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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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은 우나이 에메리 전 파리 생제르맹(PSG) 감독을 택했다.

아르센 벵거 감독과의 22년 동행에 마침표를 찍은 이들은 에메리 감독 선임으로 일단락지었다.

하지만 최종 선택은 에메리 감독이었다.

PSG 지휘봉을 투헬 감독에게 내준 에메리 감독은 당초 예정지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가 아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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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아스널은 우나이 에메리 전 파리 생제르맹(PSG) 감독을 택했다.

아스널이 23일(한국시간) 중대 발표를 내놨다. 아르센 벵거 감독과의 22년 동행에 마침표를 찍은 이들은 에메리 감독 선임으로 일단락지었다.

경쟁자는 쟁쟁했다. 토마스 투헬 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감독, 루이스 엔리케 전 FC바르셀로나 감독 등 쉬고 있는 지도자들이 대거 거론됐다. 아스널 출신의 바람도 거셌다. 미켈 아르테타 맨체스터 시티 코치가 아스널로 복귀할 수 있다는 설이 돌았다.

하지만 최종 선택은 에메리 감독이었다. PSG 지휘봉을 투헬 감독에게 내준 에메리 감독은 당초 예정지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가 아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로 향했다.

현지 복수 정보통은 이 과정에서 스벤 미슬린타트가 큰 역할을 했다고 알렸다. 도르트문트 수석 스카우트를 지낸 미슬린타트는 벵거 감독의 유산. 재임 마지막 시즌 영입에 성공했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피에릭 오바메양, 우스망 뎀벨레 등을 발굴한 명망 있는 인물로 바이에른 뮌헨도 품지 못한 실력자다.

미슬린타트의 행보는 뜨거웠다.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는 오바메양과 헨리크 미키타리안이 아스널 유니폼을 입는 데 크게 공헌했다. 이번에는 에메리 감독 선임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쳤다는 후문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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