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도드-프랭크법 수정안에 곧 서명"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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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미 의회 최종관문을 통과한 '도드-프랭크법 수정안'에 곧 서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거대한 법안(도드-프랭크법 수정안)에 조만간 서명할 것"이라며 "도드-프랭크법은 수년 만에 올바른 노력과 큰 변화를 맞게 됐다"고 적었다.
이날 미 하원은 상원을 통과한 도드-프랭크법 수정안을 258 대 159로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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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원준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미 의회 최종관문을 통과한 '도드-프랭크법 수정안'에 곧 서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거대한 법안(도드-프랭크법 수정안)에 조만간 서명할 것"이라며 "도드-프랭크법은 수년 만에 올바른 노력과 큰 변화를 맞게 됐다"고 적었다.
도드-프랭크법은 금융위기 이후 월가 대형 은행들의 이른바 '대마불사' 관행을 막기 위해 지난 2010년 도입된 금융개혁 법안이다.
이번 수정안에는 엄격한 관리·감독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은행들의 자산 기준을 종전 500억달러(약 54조원)에서 2500억달러(약 270조원)로 상향 조정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금융규제를 완화하는 방향이다.
이날 미 하원은 상원을 통과한 도드-프랭크법 수정안을 258 대 159로 통과시켰다.
wonjun4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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