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여성 관객들의 공감을 자극할 코미디 영화 ‘아이 필 프리티’가 매력 잘.알.못 관객들의 자신감을 완충시켜 줄 메인예고편을 공개해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웃픈 사고(?) 이후, 자신이 엄청 예뻐졌다고 믿기 시작한 할리우드의 걸크러쉬 ‘김숙’, 르네 베넷의 자신감 뿜뿜뿜 코미디 ‘아이 필 프리티’의 메인예고편이 네이버를 통해 최초 공개 되었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예고편은 절로 리듬을 타게 만드는 음악과 당당한 ‘르네’의 모습이 어우러져 경쾌한 코미디 영화의 매력을 제대로 보여준다.
먼저, 주인공 ‘르네 베넷’(에이미 슈머)이 옷가게에서 찾는 사이즈가 없어 당혹스러워 하거나, 뷰티 크리에이터를 따라 하다가 오히려 스타일을 망치는 등 여성이라면 “이거 내 얘긴데?” 하며 공감할만한 에피소드들을 통해 영화의 기대감을 높인다. 이후 헬스클럽에서 스피닝을 가열차게 돌리던 ‘르네’가 바닥에 머리를 부딪히고 갑자기 자신이 엄청나게 예뻐 보이는 착각에 빠지면서, 당당하고 자신감이 가득한 분위기로 반전되어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특히, 친구들 앞에서 자신감 뿜뿜뿜 매력을 선보이지만, “미쳤나봐”라는 친구들의 반응은 너무 현실적이어서 폭소케한다.
이어 세탁소의 썸남 ‘에단’과의 자신감 뿜뿜뿜 첫 만남까지 아무것도 달라진 것 없지만 모든 것이 달라진 ‘르네’의 모습은 보는 이로 하여금 시원한 웃음을 예고한다. 마지막으로 “너에 대해 자신감을 가져. 다른 사람들은 뭔가 매력이 부족한데 넌 좀 다른 것 같아”라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드는 대사까지 2018년 자신감 뿜뿜뿜 코미디로 여성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여성 관객들의 공감을 자아내고 자신감을 업! 시켜줄 영화 ‘아이 필 프리티’는 6월 초 개봉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