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 원인, 유전 때문만은 아닐 수도"

이승한기자 2018. 5. 2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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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이승한기자]
현대사회에서 증가하는 탈모는 정수리탈모, 앞머리탈모, 원형탈모, 빈모 등 다양한 유형을 띠고 있다. 대개 탈모원인으로 유전을 떠올리지만 탈모 유전이 없어도 탈모가 나타난 경우가 있다. 유전 없이도 탈모가 나타난 이유는 무엇일까? 발머스한의원 창원점 최승범 원장(사진)은 “현대사회에서 증가하는 탈모는 유전적인 요인보다 생활습관과 같은 후천적인 요인의 영향을 더 많이 받는다”며, “스트레스와 과로, 잘못된 식습관 및 생활습관의 반복은 탈모를 유발할 수 있다. 잘못된 생활습관은 체내 균형을 무너뜨리고 면역기능을 떨어트려, 탈모의 주원인인 두피열을 발생시킨다”라고 설명했다. 한방에서는 탈모치료를 위해 ‘열’ 개선에 집중한다. 몸속 문제로 나타난 두피열을 바로잡는 치료를 통해 탈모원인을 개선하는 것이 우선이기 때문이다. 최 원장은 “두피의 유수분 균형을 무너뜨려 피부 면역기능을 저하하는 두피열은 부신저하와 호르몬계 이상, 자율신경계 실조 등의 이유로 발생한다. 이로 인해 탈모증상뿐만 아니라 수족냉증, 만성피로, 안구충혈, 변비 등의 다양한 신체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면서, “탈모 재발 및 악화로부터 멀어지려면 과도한 열을 유발한 장부문제를 파악하기 위해 세밀한 진단과 치료가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탈모한의원에서는 체계적인 검진 프로그램을 통해 환자의 건강상태 및 체질, 탈모증상, 원인 등을 파악한다. 이러한 검진결과를 바탕으로 환자에게 적합한 치료 프로그램을 설계함으로써, 각종 치료 부작용을 우려한 환자들에게 대안이 될 수 있고 치료 시너지를 높일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최승범 원장은 “부신은 우리 몸의 스테미너와 관련이 있어 탈모한의원 치료 후 탈모개선과 함께 스테미너 보강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면서, “탈모와 건강 모두를 잡기 위해 탈모 초기에 의료진에게 진단받기 바란다”고 조언했다.

이승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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