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흉기협박 혐의' 배우 이서원, 24일 검찰 소환 조사

이철 기자 2018. 5. 23. 15: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동료 연기자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이서원씨(21)가 24일 검찰 조사를 받는다.

서울동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박은정 부장검사)는 24일 이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앞서 서울 광진경찰서는 추행 및 특수 협박 혐의를 적용해 이씨를 검찰에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

이씨는 함께 술을 마시던 여성 연예인 A씨에게 키스 등 신체 접촉을 시도하고, 흉기로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료 연기자에 신체 접촉 시도..흉기로 협박도
배우 이서원 2017.8.28./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이철 기자 = 동료 연기자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이서원씨(21)가 24일 검찰 조사를 받는다.

서울동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박은정 부장검사)는 24일 이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앞서 서울 광진경찰서는 추행 및 특수 협박 혐의를 적용해 이씨를 검찰에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 검거 당시 이씨는 만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함께 술을 마시던 여성 연예인 A씨에게 키스 등 신체 접촉을 시도하고, 흉기로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8일 이씨가 술자리에서 A씨에게 신체 접촉을 시도하자, A씨는 자신의 남자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했다. 이 사실을 알고 화가 난 이씨는 A씨를 흉기로 협박했다.

한편 이씨는 2015년 JTBC 드라마 '송곳'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병원선'(2017) '막판 로맨스'(2017) 등에 출연했다. 하지만 이번 사건으로 KBS '뮤직뱅크'와 tvN 드라마 '멈추고 싶은 순간:어바웃 타임'에서 하차했다.

iron@news1.kr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