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故 노무현 대통령 추도식 추모 무대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연휘선 기자 2018. 5. 23.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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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승철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9주기를 맞아 추모 무대를 갖는다.

이승철은 오늘(23일) 오후 2시 경상남도 진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대통령 묘역에서 엄수되는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9주기 추도식에 참석한다.

이승철 측은 그동안 노무현 전 대통령 추도식과 재단 행사에 몇 차례 초청을 받았지만 매번 미리 정해진 공연 등 스케줄로 인해 참석을 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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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가수 이승철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9주기를 맞아 추모 무대를 갖는다.

이승철은 오늘(23일) 오후 2시 경상남도 진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대통령 묘역에서 엄수되는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9주기 추도식에 참석한다. 그는 이날 추도식에서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로 추모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는 이승철이 2009년 발표한 10집 '뮤토피아(Mutopia)-사랑 참 어렵다'의 수록곡이다. 작사가 강은경과 작곡가 조영수가 만든 곡으로 영화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에 테마곡으로도 쓰였다.

특히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는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당시 많은 국민들에게 추모곡으로 널리 불렸다. 유튜브와 SNS 등을 통해 노무현 대통령 추모 관련 영상에 음악으로 쓰이기도 했던 것.

이승철 측은 그동안 노무현 전 대통령 추도식과 재단 행사에 몇 차례 초청을 받았지만 매번 미리 정해진 공연 등 스케줄로 인해 참석을 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는 추도식 당일 예정된 스케줄이 없어 참석을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9주기 추도식에는 유족을 비롯해 노무현재단 임원 및 참여정부 인사, 정당대표, 지자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박혜진 전 MBC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추도식 추도사는 정세균 국회의장과 노무현시민학교 청소년봉하캠프 자원봉사자 조희연 노무현장학생이 낭독한다.

추도식은 노래를 찾는 사람들의 애국가와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이승철의 추모공연, 추도사, 추모영상과 유족 인사말, 참배 등의 순서로 진행되며 사람사는세상 노무현 재단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페이스북 페이지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진엔원 뮤직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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