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볼넷으로만 멀티 출루..타율 0.249(종합)

이상필 2018. 5. 23.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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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볼넷으로만 멀티 출루에 성공하며 9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2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하지만 2회말 2사 1루 상황에서 맞이한 두 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으로 골라내며 첫 출루에 성공했다.

이어 6회말 1사 2루 상황에서는 볼넷을 골라내며 멀티 출루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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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볼넷으로만 멀티 출루에 성공하며 9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2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49로 소폭 하락했다.

이날 추신수는 1회말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들어섰지만 3루 땅볼로 물러났다. 하지만 2회말 2사 1루 상황에서 맞이한 두 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으로 골라내며 첫 출루에 성공했다. 추신수는 이후 아이재아 카이너-팔레파의 볼넷과 노마 마자라의 진루타로 3루까지 진루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추신수는 3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섰지만, 1루 땅볼에 그쳤다. 이어 6회말 1사 2루 상황에서는 볼넷을 골라내며 멀티 출루를 달성했다.

추신수는 8회말 1사 2루 찬스에서 다시 한 번 타석에 들어섰지만 우익수 뜬공에 그치며 안타 없이 경기를 마쳤다.

한편 텍사스는 양키스를 6-4로 꺾고 3연패에서 탈출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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