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로봇 레스토랑, 3분 만에 8000원

조명신 2018. 5. 2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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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미국 보스턴에 새로운 식당이 문을 열었습니다.

고객이 터치스크린을 통해 원하는 메뉴를 주문하면 조리가 시작되고 3분 만에 완료되는 패스트푸드 레스토랑입니다.

조리는 주문에 따라 자동으로 이루어지며 고객들은 이 과정을 모두 볼 수 있습니다.

로봇의 조리가 끝나면 자동으로 헹구는데 식기세척기보다 80% 적은 양의 물을 사용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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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동영상] 보스턴의 스파이스

[오마이뉴스 조명신 기자]

지난 3일, 미국 보스턴에 새로운 식당이 문을 열었습니다. 고객이 터치스크린을 통해 원하는 메뉴를 주문하면 조리가 시작되고 3분 만에 완료되는 패스트푸드 레스토랑입니다. 가격은 7달러 50센트(약 8000원), 일반 메뉴는 물론 채식주의자용이나 글루텐을 함유하지 않은 메뉴도 있습니다. 

이 레스토랑이 특별한 이유는 셰프가 로봇이라는 점입니다. 네 명의 매사추세츠공대(MIT) 출신 엔지니어가 세운 세계 최초의 로봇 레스토랑 '스파이스'(Spyce)입니다. 조리는 주문에 따라 자동으로 이루어지며 고객들은 이 과정을 모두 볼 수 있습니다. 로봇의 조리가 끝나면 자동으로 헹구는데 식기세척기보다 80% 적은 양의 물을 사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스파이스에는 7대의 로봇 셰프가 있어 1시간에 최대 200인분의 음식을 조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로봇 셰프를 이끌고 맛을 내는 것은 사람입니다. 스파이스에서는 미슐랭 스타 요리사인 다니엘 블뤼와 샘 벤슨을 고용해 메뉴를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세계 최초 로봇 레스토랑 '스파이스' ⓒ스파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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