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종서 "'버닝', 신인임에도 한 명의 인격체로 생각해줘 감동"(화보)

2018. 5. 23.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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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종서가 고품격 매력을 발산했다.

전종서의 소속사 마이컴퍼니 측은 23일 오전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 6월호에서 활약한 전종서의 패션 화보 컷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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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 전종서 사진=바자

[MBN스타 김솔지 기자] 배우 전종서가 고품격 매력을 발산했다.

전종서의 소속사 마이컴퍼니 측은 23일 오전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 6월호에서 활약한 전종서의 패션 화보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에서 전종서는 과하지 않은 메이크업, 몸의 라인이 돋보이는 블랙 드레스 차림으로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낸다. 느낌 있는 포즈 역시 보는 이로 하여금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 다른 컷은 흑백사진으로 전종서는 그야말로 우아하면서도 고혹적인 자태를 드러내, 앞서 공개된 컷과 또 다른 ‘반전 매력’을 선보이며 ‘대형 신예’가 탄생했음을 알린다.

‘버닝’ 전종서 사진=바자

이 외에도 전종서는 영화 ‘버닝’의 촬영장에 대해 “처음 연기를 하는 신인 배우임에도 불구하고, 모든 분들이 한 명의 인격체로서 귀하게 생각 해 주셔서 감동을 많이 받았다”라며 “서로 존경하는 분위기였다. 좋은 사상을 갖고 있는 분들과 제대로 갖춰진 환경에서 안전하게 보호 받으면서 시작을 한 것 같다. 그 속에서 배운 것도, 느낀 것도 굉장히 많다”고 전하는 등 차분히 자기 자신에 대해 얘기했다.

당시 화보 관계자들에 따르면 전종서는 촬영할 때는 콘셉트에 맞게 ‘버닝’했으며 첫 패션 화보 임에도 자신감 넘치는 포즈와 눈빛으로 스태프들을 사로 잡았다는 후문이다.

첫 데뷔작인 ‘버닝’으로 제71회 칸 영화제 참석은 물론, 무궁무진한 성장 가능성을 알린 전종서의 행보에 업계 많은 관계자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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