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송파을 출마 안 할 것..박종진 후보 격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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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3일 치러지는 서울 송파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 공천을 놓고 바른미래당이 갈등을 겪고 있는 가운데, 바른미래당 손학규 선대위원장은 출마 의사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당초 송파을 재선거에는 예비후보 4명이 등록했지만 손학규 선대위원장 전략공천 주장이 제기된 후 2명이 사퇴했고, 유승민 계로 분류되는 박종진 예비후보는 공천이 불공정하게 이뤄지면 탈당 후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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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3일 치러지는 서울 송파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 공천을 놓고 바른미래당이 갈등을 겪고 있는 가운데, 바른미래당 손학규 선대위원장은 출마 의사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손 선대위원장은 오늘(23일) 오전 KBS와의 전화 통화에서 당이 결정하더라도 출마할 뜻이 없다며 송파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전략공천설을 일축했습니다. 또 이같은 뜻을 박주선 공동대표 등 당 지도부에게 이미 전했다고 말했습니다.
손 선대위원장은 이어 유승민계로 분류되는 박종진 예비후보에게도 전화해, 열심히 (선거운동)하라고도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15일 바른미래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서울 송파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여론조사를 통한 경선을 결정했습니다. 그러나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가 지난 17일 최선의 후보를 내세워야 한다며 손학규 선거대책위원장의 전략공천을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당초 송파을 재선거에는 예비후보 4명이 등록했지만 손학규 선대위원장 전략공천 주장이 제기된 후 2명이 사퇴했고, 유승민 계로 분류되는 박종진 예비후보는 공천이 불공정하게 이뤄지면 탈당 후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습니다.
내일부터 시작되는 선관위 후보등록을 앞두고, 바른미래당 최고위원회는 현재 송파을 공천 문제를 논의중입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김세정기자 (mabel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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