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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일 경북도의원 후보 "영남대 인근에 문화광장 조성"

등록 2018.05.23 09:5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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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뉴시스】 강병서 기자 = 6·13 지방선거에서 경북도의원 경산시3선거구에 출마하는 자유한국당 조현일 후보가 23일 대학 14개가 있는 경산에 다목적 문화광장 건립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2018.05.23. kbs@newsis.com

【경산=뉴시스】 강병서 기자 = 6·13 지방선거에서 경북도의원 경산시3선거구에 출마하는 자유한국당 조현일 후보가 23일 대학 14개가 있는 경산에 다목적 문화광장 건립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2018.05.23. [email protected]

【경산=뉴시스】 강병서 기자 = 6·13 지방선거에서 경북도의원 경산시3선거구에 출마하는 자유한국당 조현일(53) 후보가 23일 선거구인 영남대 인근에 공연장, 전시장, 영화관, 풍물시장 등이 들어서는 다목적 문화광장 건립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도의원 재선에 도전하는 조 후보의 선거구는 서부2동·중방동·북부동·압량면으로 영남대가 위치해 있다.

조 후보는 “2년제와 4년제 대학이 14개가 있는 경산은 교육의 도시이고 젊음의 도시이다”면서 “그러나 젊은이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 공간은 전무하다”고 밝혔다. 그는 “지하철 영남대역 인근에 경산의 랜드마크가 될 다목적 문화광장을 건립해 대학생과 경산 지역민은 물론 대구시민들도 즐겨 찾는 문화 명소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조 후보는 공연장과 전시장, 영화관, 풍물·벼룩 시장, 푸드코트, 경산농산물 판매장, 문화 관련 상가 등으로 문화광장을 조성할 계획을 제시했다. 그는 “경북도와 경산시의 긴밀한 협의로 영남대 인근의 대임지구 개발계획에 문화광장 건립계획이 반영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건립 청사진도 밝혔다.

그는 “대규모 문화광장이 건립되면 연극·영화·음악·뮤지컬 등의 활발한 공연으로 경산은 문화예술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게 된다”며 강력한 추진 의지를 다졌다.

2014년 제10대 경북도의원으로 당선된 그는 초선임에도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교육위원장을 역임했고, 제1회 베스트 경북도의원(2015년), 지구촌 희망펜상 의정대상(2016년), 제4회 우수 의정 대상(2017년) 등을 수상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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