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엣지] 함소원♥진화, 화끈하고 예쁘고 애잔한 풀스토리

입력 2018-05-23 09: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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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엣지] 함소원♥진화, 화끈하고 예쁘고 애잔한 풀스토리

배우 함소원♥진화의 러브스토리가 온라인을 달궜다.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MBC every1 ‘비디오스타’ 에는 ‘폭주결혼자 특집! 불타오르네’ 특집으로 화끈한(?) 신혼생활을 즐기고 있는 함소원, 지소연, 안소미, 이은혜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특히 18세 연하의 중국인 사업가 진화와 결혼한 함소원이 단연 화제였다.

친구의 생일 파티에서 남편 진화를 처음 만났다는 함소원. SNS를 통해 함소원을 미리 알고 있었던 진화가 그 자리를 찾으면서 만남이 이뤘졌고, 그는 함소원에게 만난 지 2시간 만에 "너를 먹여 살려도 되겠냐"고 물었다.

그날부터 매일 만났다는 함소원과 진화. 하지만 1994년 생인 진화는 1976년생인 함소원의 나이를 알게된 후 이틀 동안 잠수를 탔다고. 함소원은 "충격 받아서 연락을 안하나 보다, 여기까지인가 보다 생각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진화는 이틀 뒤 나타나 "왜 결혼을 안했냐. 지금 이럴 때가 아니다. 결혼하고 아이를 낳을 나이다. 나와 결혼하자"며 반전 프로포즈를 했다.

또 이날 함소원은 남편 애칭에 대해 '오빠'라고 부른다며 "중국어로 '꺼거'라고 하는데, 그래서 그렇게 부른다. 남편이 너무 사랑스러울 때는 '아빠'라고 부른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함소원과 진화를 화끈한 19금(?) 애정도 과시했다. 함소원은 "남편이 같은 공간에 있는 걸 좋아한다. 내가 샤워할 때 자기는 옆에서 양치질하고, 내가 양치질 하면 남편은 샤워를 한다"고 말했다. 함께 출연한 두 사람은 자연스러운 입맞춤을 보이며 애정행각도 서슴지 않았다.

그렇지만 함소원과 진화의 결혼은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양가 부모님의 반대가 심했다. 두 사람은 함소원의 어머니의 어려운 허락을 받고 일주일 뒤에 바로 혼인신고를 했지만, 진화의 부모님은 아직 완전히 인정하지 않고 있는 상황.

이에 함소원은 시부모님께 "완전히 인정하실 때까지 예쁘게 사랑하며 살겠다"고 영상 편지를 보냈다. 진화 역시 이날 함소원에게 "행복하게 오래오래 잘 살자"라고 고백한 후 포옹을 하면서 애정을 돈독히 했다.

한편 함소원은 남편 진화의 재벌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SNS 스타로 알려진 진화는 의류 사이트를 경영하는 사업가이며 대규모 농장 사업가 2세로 알려진 바 있다. 이에 "남편이 관리하는 부지는 여의도의 30배 정도. 헬기로 관리한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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