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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비 그치고 황사 유입…미세먼지 '나쁨-매우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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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비 그치고 황사 유입…미세먼지 '나쁨-매우나쁨'
  • 송고시간 2018-05-23 07:49:42
[날씨] 비 그치고 황사 유입…미세먼지 '나쁨-매우나쁨'

[앵커]

동쪽지방은 아침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차츰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지만 오후부터는 황사가 유입된다고 합니다.

자세한 날씨는 야외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네, 연휴 끝에 첫 출근날인데 비까지 쏟아졌다면 몸이 얼마나 더 축축 쳐졌을까요.

다행히 현재 서울은 비가 모두 그치고 이렇게 맑은 하늘이 드러나 있습니다.

그밖의 지역에서도 차차 빗줄기가 잦아들고 있는데요.

비구름이 점점 동해상으로 빠져나가고 있어서 동쪽지방은 오늘 아침까지 비가 조금 더 이어질 수가 있겠고요.

오전 중에는 전국이 다시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하지만 유의해야 할 사항이 한 가지가 있습니다.

오후부터 비구름을 타고 황사가 유입이 됩니다.

차츰 서해5도를 시작으로 전국에 영향을 주겠는데요.

오늘 미세먼지 농도 나쁨에서 매우 나쁨 수준까지도 올라가겠고요.

내일도 공기가 탁할 것으로 보여서 필히 황사용 마스크를 착용하셔야 하겠습니다.

오늘 낮 동안에는 전국에 맑은 하늘 드러나겠고요.

서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오늘 낮기온은 서울이 23도, 또 대구가 26도로 예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낮겠습니다.

당분간은 뚜렷한 비 소식 없이 맑은 날들이 많겠고요.

낮기온도 조금 더 올라서 주 후반에는 더워지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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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