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의 슈가가 사회복무요원 복무를 마치고 소집 해제되며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슈가는 21일 오전 10시 52분,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오늘부로 소집 해제되어 오…
1977년생 최강희가 지난해 5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처음 출연한 후, 같은 해 10월과 11월, 올해 2월에 이어 오는 21일 다섯 번째로 일상을 공개한다. 반면, 작품 활동은 2021년 방송된 KBS2 드라마 '안녕? 나야!'가 마지막이다.오늘(21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52회에서는 배우 최강희와 그의 절친 미자의 감동적이고도 유쾌한 하루가 그려진다.최강희는 '2024 MBC 방송연예대상' 신인상 수상 당시 소감에서 언급했던 고깃집 사장님이자 30년 지기 친구 미자와의 일상을 전격 공개한다. 특히 친구 미자가 과거 유재석과도 호흡을 맞췄던 개그맨이자 연기자였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참견인들을 깜짝 놀라게 만든다. 30년간 우정을 쌓아온 두 사람의 환상 케미가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또한 최강희는 새롭게 구매한 오토바이를 타고 양치승 관장의 헬스장으로 향한다. 양 관장은 최강희를 만나자마자 어김없이 잔소리(?)하며 '양버지'다운 면모를 발산하는데. 곧이어 친구 미자와 함께 양 관장의 PT 수업을 시작한 최강희는 특유의 운동법으로 또 한 번 엉뚱미를 발산한다. 특히 헬스장에서 친구 미자의 반전 모멘트에 모두가 깜짝 놀랐다고 전해져 두 사람의 좌충우돌 트레이닝 현장이 기대를 모은다.최강희는 배우 생활을 잠시 쉬던 시절 일했던 미자의 고깃집을 깜짝 방문해 이목을 끈다. 옛 기억을 떠올리던 그는 주방에서 냉면, 볶음밥 등 요리는 물론 설거지까지 척척 해내는 '일당백 알바생' 면모로 참견인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앞서 1995년 데뷔한 최강희는 여러 예능을 통해 "연기를 즐기지 못했고, 사
배우 박보검이 드라마 굿보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0일 JTBC 공식 유튜브에는 드라마 '굿보이'에 출연 중인 박보검, 김소현, 이상이가 질문에 5초 안에 답을 해야 하는 게임을 진행했다.공개된 영상에서 촬영 쉬는 날의 루틴에 대한 질문에 박보검은 "먹기, 대본 외우기, 쉬기"고 밝혔다. 또한 그는 이번 작품을 위해 "복싱, 액션신, 체력 훈련"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실제로 그는 과거 화보 인터뷰에서 "처음 도전하는 액션 장르라 매일 근력운동과 복싱 훈련을 6개월 넘게 했다"며 남다른 노력을 언급한 바 있다.'굿보이'로 듣고 싶은 말에 대해선 "박보검 연기 잘하네, 새로운 모습이네, 김소현과 잘 어울린다"는 반응을 기대한다고 털어놨다. 박보검이 3초 만에 질문에 대한 답을 성공하자 김소현과 이상이는 동시에 박수를 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내기도.박보검은 극 중 전직 복싱 금메달리스트 출신의 순경 윤동주역을 맡아, 액션과 감정선을 동시에 소화하며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JTBC 드라마 '굿보이'는 특채로 경찰이 된 메달리스트들이 메달 대신 경찰 신분증을 목에 걸고 비양심과 반칙이 판치는 세상에 맞서 싸우는 코믹 액션 청춘 수사극으로 매주 토, 일요일 방송된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아는 형님' 김희철의 낯가리던 시절이 공개됐다.21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뮤지컬 배우 최정원, 정선아, 빅스 정택운, 비투비 이창섭이 출연했다.이날 정선아는 아는 멤버로 김희철을 지목하며 그의 뮤지컬 데뷔작을 함께했던 인연을 공개했다.김희철은 2008년 뮤지컬 '제너두'로 뮤지컬 배우로 데뷔했다. 당시 슈퍼주니어 멤버였던 강인과 함께 주인공 소니 역을 맡았다.당시 뮤지컬 도전한 1세대 아이돌이었던 김희철은 "아무것도 모르고 낯도 많이 가렸는데 정선아가 많이 챙겨줬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정선아는 "그게 김희철의 처음이자 마지막 뮤지컬이었다"면서 "희철이가 끄때 너무 조용했고, 말이 없었다. '어떻게 뮤지컬을 하나' 할 정도였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밥도 차에서 혼자 먹었다. 그게 짠하고 마음이 안 좋았다. 나는 적극적인 사람이라 '같이 밥 먹자'고 했다. 그때부터 친해지고 말도 많이 하더라"고 전했다.'아형' 멤버들이 과묵했던 김희철의 과거에 놀라자 이수근은 "그때는 너무 잘 나갈 때다. 신비주의 때"라고 이야기했다.김희철은 "정선아가 이태원, 홍대도 데리고 가줬다"고 말했지만, 정선아는 "그건 기억이 안 난다"고 선을 그었다. 김희철은 "나만 추억이었구나"라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박보검에게 뜨겁게 반했던 김소현이 이번엔 실망감을 감추지 못해 그 이유에 궁금증을 증폭시킨다.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의 지난 방송에서는 윤동주(박보검)와 지한나(김소현)의 로맨스 전선이 급물살을 탔다. 그동안 윤동주의 구애에 철벽을 쳤던 지한나는 내리쬐는 땡볕에 자신을 위해 조용히 햇빛을 가려주는 다정한 손길에 심장이 두근거렸다. 여기에 "다리 안 아파?", "뭐 마실래?"라며 차가운 음료까지 종류별로 사 온 온기 가득한 배려는 단순한 호의 이상으로 다가왔다. 더위에 취한 건지, 더 지독한 것에 취한 건지 혼란스러워하던 그는 결국 윤동주의 넥타이를 잡아당겨 기습적으로 입을 맞췄다.그 후 지한나는 윤동주를 향한 감정을 인정하기 시작했다. 그가 좋아하는 분홍 소시지를 기억해 슈퍼에서 사다 주고,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몸살에 시달리는 그의 곁을 지키며 밤새 간호했다. 윤동주가 자신을 구하다 다친 팔의 붕대에는 '땡큐'라고 몰래 적어 놓으며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감정을 드러내는 방식은 다르지만, 서로를 향한 진심만은 같은 두 사람의 관계는 주말 안방극장에 설렘을 불어넣었다.오늘(21일) 공개된 스틸컷 속 두 사람 사이에는 이전과는 다른 기류가 흐른다. 상처투성이 얼굴을 한 윤동주를 마주한 지한나는 냉랭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윤동주는 풀이 죽은 강아지처럼 그의 뒤를 따른다. 180도 바뀐 온도 차 속 예상치 못한 갈등의 기류가 긴장감을 높인다.예고 영상에서도 갈 데 없어 재워달라는 윤동주의 말에 "넌 언제나 그런 식이야?"라며 쏘아붙이는 지한나의 모습이 담겨 있는가 하면, 강력특수팀 팀장 고만식(허성태) 역시 "너
'아는 형님' 최정원이 강호동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21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뮤지컬 배우 최정원, 정선아, 빅스 정택운, 비투비 이창섭이 출연했다.이날 최정원은 강호동과의 인연을 공개했다. 과거 '스타킹'에서 만났다고 밝힌 그는 "호동이가 나보다 어린데, 왜 강호동 강호동 하는지 알게 됐다. 호동이 너무 잘한다"고 극찬했다.최정원은 '스타킹'에 출연한 아이들의 에너지를 끌어내기 위해 무릎 꿇고, 눈 맞추는 강호동의 모습을 보고 감동을 받았다고. 최정원은 "나도 나중에 방송하면 강호동 같은 방송인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면서 "저런 남자라면 진짜 사귀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고백해 놀라게 했다."강호동은 '아형' 올 때 옷 다 벗고 샅바 매고 온다"는 김희철의 농담에 최정원은 "샅바 맨 거 봤다. 배경 화면도 해놓은 적 있다"고 밝혔다.이어 "강호동과 궁합도 봤다. 사주도 봤는데 잘 맞는다고 하더라. 서로 시너지 있는 관계가. 오늘 내가 편한 건 호동이가 있기 때문이다. 부족한 물기운 보충해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최정원은 결혼 26년 만인 지난해 남편과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남편의 금전 문제로 이혼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정택운은 "내가 처음 만난 연예인이 강호동이다. 10살 때 방송 촬영 중인 걸 보고 '사인해달라'고 다가갔는데, '이따 해줄 게 저리 가라'고 했다"고 폭로했다.미담 후 날아온 폭로에 당황한 강호동은 "내가 이후에 사인 안 해줬냐"면서 진땀을 흘렸다. 정택운은 "'저리 가라' 이후 오늘 처음 봤다"면서 "저리 가
개그우먼 김효진이 45세에 얻은 딸과 관련된 이야기를 전했다.최근 공개된 임하룡의 개인 채널에 개그맨 서경석과 함께 출연한 김효진은 과거 방송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비롯해 입담을 펼쳤다.공개된 영상에서 김효진은 "마흔다섯에 늦둥이가 생겼다"고 말했고, 임하룡은 "결혼을 했냐"며 김효진의 동안 외모에 대해 칭찬했다.이어 김효진은 "45살에 계획에 없던 아이가 생겼다. 의학적으로는 1~2%의 기적 같은 일이라고 하더라"며 "이 시대의 노산의 아이콘으로 많은 분들에게 희망을 드리고 있다"고 설명했다.또한 그는 "사랑을 계속 시도하다 보면 (아이가) 생길 수 있다"며 희망을 전했다.앞서 김효진은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45세에 자연 임신으로 임신에 성공했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그는 "생리를 안 하길래 저는 이제 45살이니까 조기 완경인 줄 알았다. 약국에 가서 임신 테스트기로 해보니까 선명하게 두 줄이 나왔다"고 말했다.한편, 김효진은 1976년생으로 올해 49세다. 그는 2009년 목사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Mrs.뉴저지' 손태영이 미국 물가에 한숨을 쉬었다.21일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에는 '10만원으로 명품급 반지? 여배우 손태영의 찐 쇼핑 꿀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이날 손태영은 지인과 함께 뉴욕 소호 거리를 즐겼다. 식사 중 그는 아이들의 정크 푸드 섭취에 대해 이야기했다.손태영은 "오늘 룩희와 리호는 버거X 치킨 샌드위치를 먹었다. 험버거 하나에 9.5달러, 12,000원이다. 웬만한 밥 한끼 수준"이라며 미국 물가에 경악한 모습을 보였다.아들과 딸의 다른 취향도 공개했다. 손태영은 "아들은 버거X 좋아하고, 딸은 맥XXX 좋아한다. 완전 다르다"며 "치킨 너겟이 건강에 최악이라는 글을 봤는데, 그래도 가끔 먹는다. 아이들은 안 먹게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손태영은 다가오는 아이들 방학에 "6월 첫째 주, 둘째 주에 방학을 하는데 너무 방학이 많다. 학교를 1년에 반년만 다니는 것 같다"며 엄마의 고충을 털어놨다.주얼리 가판 숍에서 반지를 구입하던 중 터키인 사장은 "한국 드라마를 봤다. 부잣집 남자 가난한 여자 이야기가 재미있더라. 딸이 한국어를 배워서 '엄마'라고 부른다"며 K-드라마의 위상을 전했다.반지 2개에 80달러(약 11만원)를 주고 구입한 손태영은 비싼 주얼리 가게를 지나며 "이런 곳을 두고"라며 미소를 지었다.손태영은 "최근 이탈리아 가족여행 준비 중이다. 수영복은 비키니, 원피스 각각 하나씩 가져가려고 한다. 비키니 입으려고 열심히 운동 중"이라고 밝혔다.한편, 손태영은 SNS를 통해 인기가 높아져 20분 이상 기다려야 하는 카페를 보며 "커피 한 잔을 줄 서서 마실 일이냐"며 놀라
이영지가 코드 쿤스트(이하 코쿤')와 나영석 PD 중 한 사람을 선택하라는 농담 섞인 질문에 고민하다가 최종 코쿤을 택했다.지난 20일(금) 첫 방송 된 Mnet '라이브 와이어' 1회에서는 '올라운드 뮤지션' 정재형과 '천재 프로듀서' 코쿤이 MC로 나서 김창완밴드, 터치드, DPR IAN, 로이킴, 이영지까지 다양한 아티스트들과의 만남과 무대를 통해 오감 만족을 선사하며 역대급 과몰입을 이끌었다. 이날 방송은 시청자들의 높은 지지 속에서 최고 시청률 1.3%(Mnet, tvN 합산, AGB닐슨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설렘 가득한 여정의 첫발을 내디뎠다.MC로 첫 호흡을 맞춘 정재형과 코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정재형의 'feather of the spring'과 코쿤의 'Remember Archive'를 새롭게 매시업한 무대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2MC는 '라이브 와이어'만의 특별한 룰을 소개했다. 정재형은 "다른 음악쇼와 다르게 아티스트가 보고 싶은 아티스트를 지목, 그 아티스트가 다음 아티스트를 지목하면서 라이브 무대가 끊임없이 연결되는 무한 라이브 쇼"라고 설명했다. 코쿤도 "아티스트뿐 아니라 관객들 역시 연결돼 있다. 음악 유형 테스트를 통해 비슷한 분들끼리 앉았다"며 차별화된 음악쇼의 시작을 알렸다.첫 주자로는 김창완밴드가 등장, '너의 의미'로 감미로운 무대를 선사했다. 앞서 가수 아이유가 리메이크해 세대 화합을 보여줬던 '너의 의미'를 다시 한번 원곡자의 목소리를 통해 듣는 귀한 경험으로 가슴 먹먹한 감동을 선사했다. 코쿤은 "제가 태어나기도 전에 이 노래가 나왔는데, 30년 후 아이유가 리메이크하면서 젊은 세대에 알려졌다. 최근에는 '폭싹 속았수
'놀라운 토요일' 강훈이 방송 중 전화번호를 공개했다.21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는 배우 강훈, 박주현, 류승수가 출연했다.이날 '놀토' 공식 연하남 강훈이 태연과 여전한 핑크빛 기류를 발산했다. 태연은 "오랜만이에요"라며 연하남의 컴백을 반겼다.앞서 강훈은 '태연' 2행시 "태연 누나, 연하는 어때요?"로 역대급 도파민을 선사했던바. "오늘도 용기를 내보았다"고 밝힌 그는 "그때는 처음 뵀던 거라 멀리 앉았는데, 오늘은 태연 누나 옆자리 앉고 싶다고 했다"고 밝혔다.이에 피오는 "그래서 우리가 그때 붙여 줬잖아"라며 "(끌어) 안고 싶다고?"라고 흥분해 폭소를 유발했다.옆자리 태연을 쳐다보지도 못하던 강훈은 "누나가 부담스러울까봐"라며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신동엽은 "그냥 전화번호 교환하라"며 부추겼고, 강훈은 "010-XXXX-XXXX"라고 실제 폰 번호를 여러 번 반복해서 공개해 놀라게 했다. MC 붐은 "나래한테 연락오겠다"며 상황을 정리했다.1차 받쓰 성공 후 박나래는 "강훈 씨 자리 옮겨야 할 것 같다. 태연 옆에 있어서 입도 못 뗀다"고 폭로했다. 이에 강훈은 오히려 "내가 말 못 하게 막는 것 같다"며 류승수와 자신의 사이에 앉은 태연을 걱정했다. 태연은 "아니다. 지금 만족도 최상"이라며 다독였다.한편, 태연은 지난번 강훈의 '태연' 2행시에 답시를 하게 됐다. 고민 끝에 태연은 "강훈 씨 때문에 내 마음, 둑훈둑훈"이라고 설렘을 표현했지만, 다소 부족한 도파민에 아쉬움을 남겼다.강훈은 "제가 한 번 살려보겠습니다"라며 태연의 흑기사를 자
배우 나나가 다이어트 선언을 한 이후 근황을 전했다.최근 나나의 개인 채널에는 화보 촬영을 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나나는 "요즘에 꽂힌 건데 구운 밤이 많은데 이건 옛날 밤 맛이다. 어제 50개 시켰다"며 간식에 꽂혀 있다고 밝혔다.이어 스태프가 "이거 탄수화물인 거 알죠?"고 묻자 나나는 "많이 먹으면 안 되긴 하는 데 변비 걸린다. 근데 몇 개 간단히 먹으면 소화에 좋다고 하더라"고 답했다.또 메이크업을 받던 중 나나는 라즈베리 요거트를 먹으면서 "너무 맛있다"며 감탄했다. 화보 촬영 전에 나나는 스태프들과 식사를 하면서도 고구마, 흰쌀밥 등을 맛있게 먹어 눈길을 끌었다.앞서 나나는 지난달 "운동하자 건강하게 살 빼고 몸 만들자"는 글과 함께 운동하면서 찍은 사진을 올린 바 있다. 한편 나나는 오는 7월 23일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의 공개를 앞두고 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오정세의 선을 넘는 뻔뻔함에 박보검, 김소현이 분노를 터트린다.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의 지난 방송에서 강력특수팀 윤동주(박보검), 지한나(김소현), 김종현(이상이), 고만식(허성태), 신재홍(태원석)은 TAE 코퍼레이션이 밀수한 마약 원료를 압수하는 데 성공했고, 그 과정에서 민주영(오정세)과 인성 시장 노덕규(성지루)의 커넥션을 파헤치며 민주영을 서서히 압박해 들어갔다.그런데 민주영을 코너로 몰아넣었다고 생각한 순간, 생각지도 못한 그의 반격이 시작됐다. 자신을 집요하게 방해하는 윤동주가 거슬리기 시작한 그는 “내가 얼마나 나쁜 놈인지 보여줘야죠”라는 섬뜩한 한 마디와 함께 본색을 드러냈다. 그렇게 사람을 시켜 고만식의 머리를 가격해 총기를 탈취한 뒤, 자신의 아지트에서 허공을 향해 총을 난사했고, 실탄은 재개발 구역의 창문과 차량에 박혔다. 총알은 공포탄 1발과 실탄 4발, 총 5발 중 마지막 한 발만 남은 상황. 그러나 곧 윤동주에게 도착한 퀵 배송 속 고만식의 총에서는 총알이 모두 빠져 있었고, 마지막 한 발은 이미 발사된 후였다. 그리고 그 총알은 다름 아닌, 윤동주가 가족처럼 생각하는 정미자(서정연)를 관통해 충격을 안겼다. “코너에 몰아넣었다고 생각하는 순간, 방심한 틈을 타 카운터 펀치를 맞는다”는 복싱의 불문율처럼, 민주영의 날카로운 역습이 시작된 순간이었다.그런 가운데 21일 방송되는 7회에서는 총격 피해자 정미자를 병문안하기 위해 병원을 찾은 민주영의 파렴치한 모습이 전파를 탄다. 과일 바구니를 들고 등장한 그는 총을 쏜 당사자임에도 아무렇지 않게 안부를 묻는가 하면, 윤동주와 지한나를 미묘하게 자극하는
'놀면 뭐하니' 유재석이 5살 딸과 해외여행을 한 번도 못 갔다고 밝혔다.21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국민 MC' 유재석이 가족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이날 유재석, 하하, 주우재, 이이경은 오전 6시에 모여 이른 식사 후 인천공항으로 향했다.주우재는 "지금 이 시간에 인천공항 가면 사람 진짜 많다. 여행을 알차게 하기 위해 이른 출국하는 분들이 많다"고 이야기했다.유재석은 "여행으로 인천공항을 간 적이 없다. 다 일로 간다. 가족들한테 미안해 죽겠다"며 바쁜 스케줄 탓에 여행도 못 가는 미안함을 드러냈다."아이들이 서운해할 것 같다"는 말에 유재석은 "둘째 나은이랑은 해외여행을 한 번도 못 갔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하하도 요즘 해외 많이 안 나가지. 하하나 나나 많이 쫓긴다. 가면 계속 전화받아야 하고, 마음이 불편하다"고 토로했다.하하는 "마음 편하게 여행을 못 한다"며 유재석의 말에 공감했다. 유재석은 "여행 갔는데 갑자기 '이이경 면치기' 이런 거 뜨면 통화해야 한다"고 설명했다.주우재는 "요즘 재석이 형한테 전화 오면 움찔한다. 혹시 내가 뭐 잘못했나 싶어서"라고 고백했다.유재석은 "주우재는 싸가지 없는 짓을 했을 때 전화한다"고 놀렸다. 하하 또한 "그런데 형 우재 많이 좋아하잖아. 못 생겨서"라고 거들었다.유재석은 "우재가 나를 많이 따라 하잖아. 얘 유튜브 패션 콘테츠 할 때 자주 본다. 어차피 따라 할 건데 뭘 자기가 하는 것처럼"이라며 모델 출신 주우재에게 굴욕을 안겼다. 주우재는 "진짜 짜증나"라며 투덜거렸다.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
'유미의 세포들' 시즌3에서 순록이 역으로 캐스팅돼 김고은과 호흡을 맞출 예정인 김재원이, 예능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에서는 고정 출연에 욕심을 내는 이찬원에게 불안감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김재원은 김고은보다 11살 어린 2001년생 신예로, 연차 차이에도 불구하고 어떤 연기를 펼쳐낼지 기대를 키운다.20일 방송된 KBS 2TV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이하 '가오정')에서는 신동엽에 이어 이찬원이 게스트로 출격해 정남매(이민정, 붐, 안재현, 김정현, 김재원)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2.1%, 분당 최고 시청률 3%를 기록하며 전 주 대비 상승했다.신동엽이 떠나고 다음 날 아침 새로운 게스트 이찬원이 정남매를 찾아왔다. "외갓집 온 것 같다"라며 등장부터 설렘을 감추지 못한 이찬원을 정남매는 반갑게 맞이했다. 이찬원은 장난기 가득한 정남매 덕분에 오자마자 게임을 하는가 하면, 이민정과 함께 요리해 아침 식사도 했다.차세대 예능 MC로 늘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는 이찬원이지만 마침 딱 '가오정' 촬영일만 빈다며, 예전부터 이런 방송을 꼭 해보고 싶었다며 고정 욕심을 보이기도. 이에 막내 김재원이 동공 지진을 일으키며 불안해하자 정남매 누나-형들은 막내 놀리기로 분위기를 UP 시켰다. 회를 거듭할수록 케미가 착착 붙는 정남매, 그런 정남매와 마치 처음부터 함께한 듯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이찬원 웃음을 유발했다.정남매와 이찬원은 마사마을 일손 돕기와 마을 잔치 준비에 나섰다. 이날 '가오정'의 메인 셰프는 이찬원이었다. 이찬원은 직접 준비한 초대형 바비큐로 통 큰 선물을
‘오은영 스테이’ 고소영이 33년 만에 첫 고정 예능 발탁에 4차원 허당미를 방출한다. 오는 23일 첫 방송되는 ‘오은영 스테이’는 예상치 못한 아픔을 온전히 회복할 기회를 갖지 못하고 감내하며 살아가던 사람들이 1박 2일 템플스테이에 참가해 위로와 공감, 다양한 해결책을 찾아가는 내용을 담는다. 오은영 박사를 중심으로 배우 고소영과 개그맨 문세윤이 함께한다.고소영은 첫 촬영을 앞두고 오은영 박사, 문세윤과 상견례를 갖는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한 후 제작진을 향해 “무섭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고백한다. 이어 고소영은 고즈넉한 한옥 촬영장을 보고 연신 “너무 예뻐요”라고 감탄하더니 가방 속에서 휴대전화를 꺼내 이곳저곳 사진을 찍으며 신기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고소영은 제작진의 카메라가 계속 자신을 향하고 있는 것이 어색한 듯 “계속 찍는 거냐”라고 묻는가 하면, 갑자기 가방에서 준비해온 양말을 꺼내 신는 엉뚱한 모습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잠시 후 등장한 문세윤은 고소영을 보자마자 “안녕하세요”라며 두 손을 공손히 모으더니 “제가 성공했네요”라고 고소영 실물 영접에 대한 감탄을 터트린다. 자리에 앉으라는 고소영을 보면서도 “좀만 더 보고 들어가겠습니다”라고 답해 모두를 웃음 터지게 한다. 또한 문세윤은 고소영이 10살 연상이라는 소리를 듣자 “또래라고 봐야 한다”라고 훅 들어오는 연하남 특유의 박력 넘치는 멘트를 날려 고소영을 미소짓게 한다.그런가 하면 고소영과 문세윤이 첫날부터 ‘스테이’의 일꾼 모드를 발동하며 찰떡 남매 케미를 빛낸다. 특히 고
배우 송지효가 본인이 직접 운영하고 있는 속옷 사업 근황을 전하며 지석진에게 고마움을 전했다.21일 공개된 '뜬뜬'의 '홍보 이슈는 핑계고' 편에는 SBS '런닝맨' 멤버인 송지효, 지석진, 하하, 지예은이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이날 방송에서 지석진은 "지효가 본인 브랜드 잠옷을 입고 나온게.."며 감격한 모습을 보였다. 송지효는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브랜드의 잠옷 상의를 입고 등장했던 것. 유재석이 "예전보다 상황이 어떠냐"고 묻자 송지효는 "많이 좋아졌다"며 "두 번째도 나와서 열심히 또 (해야 된다).."며 잠시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지석진은 "지금 울컥한 거 아니지?"고 너스레를 떨었고, 하하는 "단어가 생각 안 난 거다. 딱 보면 안다"고 농담을 건넸다.송지효는 이어 "모두에게 보내드릴 테니 솔직하게 리뷰를 좀 보내달라. 궁금하다"고 요청하기도 했다. 이어 지석진은 "내 유튜브 채널에서 지효가 내 잠옷을 만들어주는 콘텐츠가 나왔었는데 많은 분들이 출시해달라고 사겠다고 연락이 많았다"며 반응이 좋다고 얘기했다.앞서 김종국의 채널에 출연해 사무실을 공개한 송지효는 출근도 매일 한다며 사업에 열정을 보였다. 당시 송지효는 "너무 안 팔려서 문제다"며 속옷 사업에 대한 고충을 털어놓아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