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0의 소망은 "일자리 창출·부패척결 원해요"

2018. 5. 22.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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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가 한 달도 채 안남았습니다.

채널 A는 우리 동네 일꾼을 뽑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유권자들이 바라는 정책을 연속으로 들어보고 있습니다.

김민지 기자가 전국의 20대, 30대, 40대의 목소리를 들어봤습니다.

[리포트]
6.13 지방선거 D-22

[박원순 /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노동존중 도시 실현을 위해서 끝까지 함께."

[김문수 / 자유한국당 서울시장 후보]
"경제를 살리고 젊은이들에게 일자리 주고"

[안철수 /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
"4차 산업과 창업을 통해 다시 활력있는 도시로…"
 
"숨 쉬기 힘들어요"
"초 미세먼지는 시민들의 건강을 위협했고"

"안전하지 않아요"
"최소한의 안전조치도 이뤄지지 않았던 겁니다."

"먹고 살기 힘들어요"
"농산물과 가공식품 값도 줄줄이 오르고 있습니다."

"일자리가 없어요"
"일자리는 찾기 힘들어진 상황에 청년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아이 낳기 힘들어요"
"출산 자체가 두려운 일이 됐습니다." 

[김민지 기자 ]
6.13 지방선거를 앞둔 시민들은 우리 동네 일꾼들에게 어떤 점을 바라고 있을까요?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조사한 결과
20대는 일자리 창출을 가장 시급하다고 답했습니다.

3~40대는 부정부패 척결을 1순위로 꼽았지만 30대는 그 다음으로 일자리문제와 저출산 대책 등을, 40대는 공교육 강화와 사교육비 절감 해결을 요구했습니다. 유권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봤습니다.

[이진희 / 30세 / 충남 서산]
"아이들 미세먼지 때문에 걱정이 많아요."

[장준혁 / 24세 / 제주]
"취업을 하려니 정보도 부족하고 면접이라도 보려면 멀리 나갔다 와야 하니 힘들어요."

[우은정 / 40세 / 대구]
"20년 동안 이곳에서 장사했는데, 올해처럼 손님이 없긴 처음이에요."

[김상원 / 31세 / 서울]
"보통 지하철타고 출근하는데, 출근하기도 전에 지쳐버리는 것 같아요."

[황수경/ 23세 / 경남]
"아르바이트 하면 늦게 귀가할 때가 많은데, 골목길이 무서워요."

[김명운 / 46세 / 광주 광역시]
"운동하러 자주 오는 곳인데 주변 물이 깨끗하지 않아요."

지역 일꾼을 뽑는 소중한 한 표

"보육시설 공기청정기 의무설치 해 주세요"
"제주도에도 청년 일자리 늘려주세요"
"지역 경제를 살려주세요"
"쾌적한 출퇴근길 만들어주세요"
"여성 안심 귀갓길 늘려주세요"
"극락강을 살려주세요"

[현장음]
"우리 동네를 (우리 동네를) 바꿔주세요!"

김민지 기자 mj@donga.com

영상취재 : 이기상 김한익
영상편집 : 배시열
그래픽 : 권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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