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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서균, 25경기 만에 첫 자책점…평균자책점 0.59

송고시간2018-05-22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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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사이드암 서균. [한화 이글스 제공]

한화 이글스 사이드암 서균. [한화 이글스 제공]

(대전=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한화 이글스 잠수함 투수 서균(26)의 비자책점 행진이 끊겼다.

서균은 22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 등판해 몸에 맞는 공으로 주자를 내보냈고, 마운드를 이어받은 투수가 기출루자 득점을 허용해 올 시즌 첫 '자책점'이 생겼다.

한화가 6-3으로 앞선 8회초 안영명이 연속 안타를 맞아 무사 1, 2루에 몰리자 한용덕 한화 감독은 서균을 마운드에 올렸다.

하지만 서균가 양의지에게 던진 3구째가, 양의지의 몸에 맞았다.

무사 만루가 되자 한 감독은 서균을 마운드에서 내렸다.

서균은 1루에 자신이 내보낸 주자를 남긴 채 강판했다.

마운드를 이어받은 송은범은 첫 타자 오재원에게 우익선상 근처로 떨어지는 3타점 3루타를 맞았다. 우익수 재러드 호잉이 한 번에 공을 잡지 못한 탓도 있었다.

1루 주자 양의지가 홈을 밟으면서 서균의 자책점이 한 개 생겼다.

25경기 15⅓이닝 만에 내준 첫 자책점이다. 이제 KBO리그에서 10이닝 이상 던진 투수 중 평균자책점 0을 유지하는 투수는 없다.

하지만 서균은 여전히 0점대 평균자책점을 유지하고 있다. 이날 자책점을 내줬지만, 서균의 평균자책점은 0.59로 여전히 좋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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