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준우·손아섭, 삼성전 1회부터 나란히 솔로포 가동

황덕연 2018. 5. 22.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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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준우(롯데 자이언츠)가 1회초부터 불방망이를 가동했다.

전준우는 2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정규시즌 삼성과 경기에서 팀의 1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전준우는 1회초 첫 타석 삼성 선발 윤성환과 8구까지 가는 끈질긴 승부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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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준우, 손아섭 / 사진=아시아경제DB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전준우(롯데 자이언츠)가 1회초부터 불방망이를 가동했다.

전준우는 2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정규시즌 삼성과 경기에서 팀의 1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전준우는 1회초 첫 타석 삼성 선발 윤성환과 8구까지 가는 끈질긴 승부를 펼쳤다. 전준우는 윤성환의 8구째 슬라이더를 받아쳤고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로 장식했다. 전준우의 시즌 3호포.

손아섭도 물오른 타격감을 선보였다.

팀의 3번 타자 겸 우익수로 출전한 손아섭은 문규현이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난 이후 방망이를 잡아 윤성환의 2구째를 잡아당겨 우익수 뒤로 넘어가는 비거리 115m 짜리 솔로포로 아치를 그렸다. 손아섭의 시즌 6호포.

한편 롯데는 양 선수의 홈런포에 힘입어 1회말 현재 삼성에 2-0으로 앞서고 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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