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캘리포니아에서 테슬라 차 사고로 운전자 사망.."자율주행 여부 조사중"

홍석우 입력 2018. 5. 22. 10:21 수정 2018. 5. 22.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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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자율주행 기능이 있는 테슬라 승용차가 도로를 이탈해 운전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해 미국 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미국 연방 교통 당국은 최근 발생한 테슬라 승용차의 사고들이 자율주행 기능인 오토파일럿과 관련이 있는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AP 통신은 미국 연방 교통 당국이 이달 초 유타주에서 일어난 테슬러차의 사고를 조사한 결과 자율주행 기능인 오토파일럿이 켜져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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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자율주행 기능이 있는 테슬라 승용차가 도로를 이탈해 운전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해 미국 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AP 통신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20일 밤 캘리포니아주의 한 도로에서 34살 남성이 몰던 테슬라 모델S 승용차가 갑자기 방향을 잘못 틀어 연못에 빠지면서 운전자가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는 이 자동차가 사고가 난 순간에 자율주행 모드였는지, 아니면 운전자가 과속이나 음주 운전을 한 것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연방 교통 당국은 최근 발생한 테슬라 승용차의 사고들이 자율주행 기능인 오토파일럿과 관련이 있는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AP 통신은 미국 연방 교통 당국이 이달 초 유타주에서 일어난 테슬러차의 사고를 조사한 결과 자율주행 기능인 오토파일럿이 켜져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습니다.

[사진출처 : AP=연합뉴스]

홍석우기자 (museh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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