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월드컵] 西 "한국판 메시 이승우, 마침내 A매치 소집"

강대호 2018. 5. 22.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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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축구 명문 FC바르셀로나의 간판 유망주였던 이승우를 여전히 스페인은 주목하고 있다.

스포츠방송 ESPN은 22일 스페인 EFE를 인용하여 "이승우는 한국의 메시라는 별칭으로 통한다"라며 "마침내 대한민국의 재능이 성인 국가대표팀에 포함됐다"라고 보도했다.

이승우는 23세 이하 대표팀을 건너뛰고 월드컵 최종 직전 단계 엔트리 포함으로 A매치 첫 소집에 응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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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세계적인 축구 명문 FC바르셀로나의 간판 유망주였던 이승우를 여전히 스페인은 주목하고 있다.

스포츠방송 ESPN은 22일 스페인 EFE를 인용하여 “이승우는 한국의 메시라는 별칭으로 통한다”라며 “마침내 대한민국의 재능이 성인 국가대표팀에 포함됐다”라고 보도했다.

EFE는 스페인어권 최대 언론이자 세계 4대 뉴스통신사 중 하나다. “이승우는 지난여름 바르셀로나로부터 베로나로 이적하여 2017-18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데뷔전을 치렀다”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이승우 2018 러시아월드컵 출정식 참석 모습. 사진=옥영화 기자

스페인어권에는 한국의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상대 중 하나인 멕시코도 포함된다.

신태용 감독은 14일 러시아월드컵 예비 28인 명단을 발표했다. 이승우는 23세 이하 대표팀을 건너뛰고 월드컵 최종 직전 단계 엔트리 포함으로 A매치 첫 소집에 응하게 됐다.

이승우는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19세 이하 챔피언스리그에 해당하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스리그 9경기 2득점 2도움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세리에A 기록은 343분·1골.

베로나는 이승우를 왼쪽 날개와 처진 공격수, 센터포워드로 기용했다. 통계회사 ‘옵타 스포츠’ 공개자료를 보면 이승우는 2017-18 세리에A 90분당 드리블 2.1회 성공으로 가능성을 보여줬다.

한국은 28일 온두라스, 6월 1일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와 A매치를 치른다. FIFA 17일 세계랭킹 기준 대한민국은 61위, 온두라스는 59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는 41위다.

러시아월드컵 32강 F조에 속한 한국은 6월 18일 스웨덴과의 본선 1차전에 임한다. 이어 24일 멕시코, 27일 독일과 대결한다.

독일은 FIFA 세계랭킹 1위에 올라있다. 멕시코가 15위, 스웨덴이 23위로 뒤를 잇는다. dogma0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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