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T, 'LTE-M 버튼' 출시..버튼 눌러 IoT 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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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버튼을 단 한 번 누르는 것만으로 기업들이 보다 편리하게 AWS(아마존 웹서비스)기반의 IoT(사물인터넷)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에 AT&T는 기업이 LTE-M 버튼을 도입함으로써 상당한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LTE-M 버튼은 와이파이나 블루투스 네트워크로도 활성화되기 때문에, 와이파이 망이 없거나 비밀번호 등으로 와이파이 사용이 제한된 공간에서도 LTE-M 버튼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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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김민선 기자)플라스틱 버튼을 단 한 번 누르는 것만으로 기업들이 보다 편리하게 AWS(아마존 웹서비스)기반의 IoT(사물인터넷)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20일(현지시간) IT 매체 테크크런치는 AT&T가 AWS로 구동되는 기업용 LTE-M 버튼을 선보였다고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호텔, 스포츠센터, 항공사 등 기업들은 LTE-M 버튼을 누름으로써 아마존 상품 구매, 시설 관리, 고객 지원 메일 발송 등을 간편하게 명령할 수 있다. LTE-M 버튼을 누르면 요청을 수행하기 위해 미리 지정된 일련의 과정이 순서대로 진행된다.
LTE-M으로 가능한 명령은 기술 지원 호출, 제품과 서비스 재주문, 문과 창문 잠금 및 잠금 해제 등이다. 실내 온도, 좌석, 휴게실 커피머신의 상태도 손쉽게 파악이 가능하다. 이에 AT&T는 기업이 LTE-M 버튼을 도입함으로써 상당한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LTE-M 버튼은 와이파이나 블루투스 네트워크로도 활성화되기 때문에, 와이파이 망이 없거나 비밀번호 등으로 와이파이 사용이 제한된 공간에서도 LTE-M 버튼을 사용할 수 있다. 지하나 보안 구역에서도 LTE-M을 이용한 주문이 가능하다.
현재 AT&T는 자사 온라인 몰인 ‘마켓플레이스’에서 LTE-M 버튼을 29.99달러에 판매 중이다. 대량구매시 500개 묶음으로 기업 로고를 새길 수도 있다. 버튼 한 개는 약 1천500회 사용할 수 있다.
김민선 기자(yoyoma@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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