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美 부통령 "트럼프, 북미 정상회담장 떠날 용의 있다"

이해진 기자 2018. 5. 22.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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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다음달 12일 개최 예정인 북미 정상회담장에서 떠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펜스 부통령은 이날 미국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 정상회담을 철회할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고 "의문의 여지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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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트럼프 갖고 놀겠다 생각한다면 실수" 경고도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AFP=뉴스1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다음달 12일 개최 예정인 북미 정상회담장에서 떠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펜스 부통령은 이날 미국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 정상회담을 철회할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고 "의문의 여지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펜스 부통령은 "북한은 지키지 않을 약속을 하면서 미국으로부터 양보를 얻으려고 시도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펜스 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갖고 놀 수 있다(could play Donald Trump)고 생각한다면 이는 크게 실수하는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전날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공화당·사우스캐롤라이나)은 김 위원장이 정상 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갖고 놀려고 한다면 남는 것은 군사충돌 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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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진 기자 hjl121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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