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최저임금 개악 저지' 국회 기습 시위..14명 연행
김민정 기자 2018. 5. 22. 07:42
방금 보신대로 최저임금 문제 때문에 국회에 들어갔던 민주노총 소속 500명이 11시간 넘게 시위를 벌이고 오늘(22일) 새벽 0시 반쯤 해산했습니다.
경찰은 이 중에 경찰과 국회 사무처 직원에게 폭력을 휘두른 혐의로 두 명을 체포했고, 국회 담을 넘어 들어 간 열두 명도 공동건물 침입혐의로 붙잡았습니다.
충돌 과정에서 계단에서 넘어진 국회 사무처 직원은 뇌진탕 증세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김민정 기자compas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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