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페테기 감독, "모라타 왜 탈락했냐고? 다른 선수들이 더 잘했어"

김병학 기자 2018. 5. 22.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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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렌 로페테기 스페인 축구대표팀 감독이 직접 알바로 모라타(25, 첼시)의 명단 탈락에 대해 설명했다.

당연히 현지에서도 로페테기 감독을 향해 모라타 제외에 대한 질문들이 쏟아졌고, 결국 직접 입을 열었다.

로페테기 감독은 23인 명단 발표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모라타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은 전혀 없다. 간단하게 모라타보다 좋은 모습을 보였던 공격수들이 더 많았을 뿐이다. 나는 팀에 확신을 줄 만한 선수들만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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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병학 기자= 홀렌 로페테기 스페인 축구대표팀 감독이 직접 알바로 모라타(25, 첼시)의 명단 탈락에 대해 설명했다.

전혀 예상치 못했던 일이 발생했다. 스페인축구협회가 2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할 23인을 발표했는데, 모라타의 이름이 없었다.

올 시즌 부진을 겪긴 했지만 스페인 대표팀의 단골이었던 모라타가 명단에서 제외됐다는 사실은 다소 놀랍다. 당연히 현지에서도 로페테기 감독을 향해 모라타 제외에 대한 질문들이 쏟아졌고, 결국 직접 입을 열었다.

로페테기 감독은 23인 명단 발표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모라타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은 전혀 없다. 간단하게 모라타보다 좋은 모습을 보였던 공격수들이 더 많았을 뿐이다. 나는 팀에 확신을 줄 만한 선수들만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올 시즌 모라타는 리그 31경기에서 11골 6도움만 기록했다. 계속되는 부진으로 지난 3월 평가전때도 명단 제외라는 수모를 겪기도 했다. 결국 로페테기 감독의 최종 선택은 변함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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