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리뷰]'우만기' 김현주, 김명민에 "당신 내 전부야♥" 애절한 고백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8.05.21 22: 10

김현주가 김명민에게 "내 전부"라고 고백했다. 
21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에서 송현철A(김명민)가 조연화(라미란)의 손을 뿌리치고 아픈 선혜진(김현주)의 집으로 향했다. "혜진아"
혜진이 "정말 당신이에요? 정말 당신이구나"라며 눈물을 흘렸다. 

[Oh!쎈리뷰]'우만기' 김현주, 김명민에 "당신 내 전부야♥" 애절한 고백 

현철A는 "아프지 말랬는데 왜 아파"라고 따뜻하게 위로했다. 이에 혜진이 울면서 현철A를 끌어안았다.
그 시각 연화는 집 밖에 나와 비를 맞고 현철A를 기다렸다. 
현철A는 "당신 몸 약하잖아요. 잘 넘어지고 잘 체하고. 내가 당신한테 해주지 못한게 있어요. 당신을 위한 아침밥. 못해주고 갔다"고 전했다. 
이에 혜진은 "내일 아침에 아침밥 해줘요. 당신 직업이 요리사였어요? 나 당신에 대해 아는게 너무 없네요. 나 당신이 누구든 뭘했든 상관 안해. 그냥 지금의 당신, 지금의 송현철이 나한테는 전부야"라며 현철A의 손을 잡고 놓지 않았다. 
지수(김환희)가 밖에서 기다리는 연화에게 아빠를 못 믿냐며 집으로 들어가자고 했다. 이에 연화는 "근데 지수야 네 아빠 예전에 알던 그 아빠가 아니야"라며 눈물을 흘렸다.  
현철A는 '아침밥이 아니라 미안하다'는 메모와 함께 죽을 끓여놓고 바로 연화의 집으로 돌아갔다./rooker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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