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릭] 한국 가수 최초..'방탄소년단', 2년 연속 수상

입력 2018. 5. 21. 18:09 수정 2018. 5. 21.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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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한국 가수 최초로 2년 연속으로 상을 받았습니다. 정말 멋지고 자랑스럽고 또 부럽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입니다.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이 뜨거운 환호와 박수 속에 '톱 소셜 아티스트' 상을 받았습니다.

저스틴 비버, 아리아나 그란데, 데미 로바토, 션 멘데스 등 세계적인 스타들을 제치고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수상한 건데요, 지난 2013년에 가수 싸이 씨가 이 시상식에서 '강남 스타일'로 '톱 스트리밍 송'의 비디오 부문 상을 받은 바 있지만, 2년 연속 수상한 건 한국 가수 가운데 '방탄소년단'이 처음입니다.

방탄소년단은 모든 영광을 팬클럽 '아미'에게 돌렸습니다.

방탄소년단은 "이 상은 여러분이 받는 것이다. 진심으로 사랑하고 감사하다"라며 한국어와 영어로 수상 소감을 전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우리나라 젊은이들이 전 세계를 움켜쥐고 있는 미국 시장을 뚫을 줄이야... 이거 정말 대단하네요" "학교 선생님입니다.. 학생들과 친해지고자 방탄에 입문했다가 애들보다 더한 아미가 됐네요ㅋㅋㅋ" 와 같은 반응을 보이며 방탄소년단의 수상을 축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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