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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합작 보이그룹 '텐'(T.E.N) "음악으로 하나된 우리처럼 한중 관계 개선에 도움을 주고 싶다"

입력 : 2018-05-21 18:01:36 수정 : 2018-05-21 18: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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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T.E.N)은 한중 합작 글로벌 그룹입니다. 국적이 다른 멤버들 각자의 개성을 살려 한국과 중국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노래와 춤,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한국인 멤버와 중국인 멤버가 음악으로 하나가 된 것처럼, 한국과 중국의 관계가 좋아질 수 있는데 작은 보템이라도 되고 싶습니다.”

한중합작 10인조 보이그룹 ‘텐’(T.E.N)이 21일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서울 셀레나홀에서 데뷔 디지털 싱글 ‘해요 해요’의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해요 해요’는 쇼케이스에 앞서 지난 16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선공개됐다.

중국어 버전의 ‘해요 해요’도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

텐은 보이그룹 리온파이브(태우 로윤 유성 정현 민재)에 한국인 새 멤버 용훈과 시몬, 그리고 중국 이상 미디어 그룹 소속 연예인 류양, 청쵸우스, 장한 등이 합류한 10인조 프로젝트 그룹이다.

데뷔곡 ‘해요 해요’는 강렬한 피아노 사운드와 리드미컬한 하우스 비트가 어우러져 파워풀한 느낌을 주는 일렉트로닉 댄스곡이다.

‘포기하지 않고 지내온 밤은 길어 // 희망의 공을 높이 쏴올라 // 난 더 힘차게 뛰어 오늘도 내일처럼’ 등 고난이 계속돼도 포기하지 않고 꿈을 향해 달려가는 의지를 가사에 담았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텐은 ‘해요 해요’뿐만 아니라 리온파이브의 ‘언브로큰’, 중국인 멤버 류양의 솔로곡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다.

텐은 “(리온파이브로) 짧지 않은 기간 동안 활동을 했지만, 더 높은 목표점을 향해 도약한다는 의지를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10명이 다 같이 후렴부분이 키포인트로, 강렬한 힘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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