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아파트 추락사 남성 신원 사흘 만에 밝혀져

변재훈 2018. 5. 21.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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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한 아파트에서 추락사한 남성의 신원이 사흘 만에 밝혀졌다.

21일 광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9시30분께 광주 동구 한 아파트 화단에서 숨진 채 발견된 신원 불상의 남성은 A(18) 군으로 밝혀졌다.

앞서 경찰은 이 남성의 소지품을 확인한 뒤 지문을 채취했으나 일치하는 대조 지문이 없어 신원 확인에 어려움을 겪었다.

경찰은 A 군이 아파트 복도 창문으로 뛰어내린 것으로 보고 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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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광주 한 아파트에서 추락사한 남성의 신원이 사흘 만에 밝혀졌다.

21일 광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9시30분께 광주 동구 한 아파트 화단에서 숨진 채 발견된 신원 불상의 남성은 A(18) 군으로 밝혀졌다.

앞서 경찰은 이 남성의 소지품을 확인한 뒤 지문을 채취했으나 일치하는 대조 지문이 없어 신원 확인에 어려움을 겪었다.

경찰은 숨진 남성을 10대로 추정하고, 행적·실종자·가출자 신고 내용 등을 조사해 사흘 만에 신원을 확인했다.

A 군은 시내버스를 타고 가다 정류장에 내려 인근 아파트 11층에 홀로 올라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군이 아파트 복도 창문으로 뛰어내린 것으로 보고 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wisdom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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