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김경수 "전남과 경남 상생 위한 정책 공동개발"

박영래 기자 2018. 5. 21.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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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영록 전남지사 예비후보와 김경수 경남지사 예비후보가 양 지역의 화합과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개발, 공동으로 실현해나가기로 했다.

두 후보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당선될 경우 Δ영호남 교류협력 확대 및 남해안 해안관광도로·고속철도 조기 개통 Δ여수~광양~하동~진주를 연결하는 남해안광역경제권 구축 Δ남해안 해양관광벨트 조성 Δ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 유치 Δ농업·수산 및 지역발전 정책개발 공동 연구 Δ상호교류와 상생협력·발전을 위한 '동서상생발전협의회' 구성 등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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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영록 전남지사 예비후보(오른쪽)와 김경수 경남지사 예비후보가 21일 경남 하동 화개면사무소에서 '전남과 경남의 경제심장이 함께 뜁니다'를 주제로 '민선 7기, 전남-경남 상생발전 정책협약식'을 가진 뒤 악수하고 있다.2018.5.21. /뉴스1 © News1

(무안=뉴스1) 박영래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영록 전남지사 예비후보와 김경수 경남지사 예비후보가 양 지역의 화합과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개발, 공동으로 실현해나가기로 했다.

두 후보는 21일 경남 하동 화개면사무소에서 '전남과 경남과 경제심장이 함께 뜁니다'를 주제로 '민선 7기, 전남-경남 상생발전 정책협약식'을 가졌다.

두 후보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당선될 경우 Δ영호남 교류협력 확대 및 남해안 해안관광도로·고속철도 조기 개통 Δ여수~광양~하동~진주를 연결하는 남해안광역경제권 구축 Δ남해안 해양관광벨트 조성 Δ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 유치 Δ농업·수산 및 지역발전 정책개발 공동 연구 Δ상호교류와 상생협력·발전을 위한 '동서상생발전협의회' 구성 등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이들 사항을 보다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양 지역 단체장과 지역주민 등이 참여하는 가칭 '동서상생발전협의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김경수 후보는 "3당 합당 이후 고착화된 지역주의는 이제 마지막 극복단계에 와 있다"면서 "이번 지방선거를 계기로 완전히 청산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록 후보도 "문재인 정부 들어 새로운 남·북 화해협력시대가 열리고 있다"면서 "오늘 정책협약을 계기로 진정한 영·호남 협력시대를 새롭게 열어가자"고 강조했다.

두 후보는 협약식 이후 영·호남 화합의 상징인 화개장터를 손잡고 돌며 주민들에게 인사하고, 점심도 같이하며 화합을 다졌다.

김영록 후보는 앞서 지난 18일 박원순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와 '도·농 상생 정책협약'을 맺고 양 지역의 건강한 먹거리 생산과 공급, 지역상생 네트워크 구축 등 사항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었다.

yr200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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