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아내 한혜진, 딸의 남다른 축구사랑 공개 ‘아빠 똑 닮았네’

(사진=기성용 한혜진 인스타그램)
(사진=기성용 한혜진 인스타그램)

축구선수 기성용 아내이자 배우인 한혜진이 딸의 남다른 축구 사랑을 공개했다.

최근 한혜진과 기성용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예배끝나고 운동장에서 공차고 싶었는데 엄마가 그냥 집에 가자고 했다고 삐진 아이 오늘로써 #만32개월 요즘 말 진짜 안 듣는데 너무 귀엽다 #기시온 아빠오면 공차라"이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은 기성용 한혜진의 딸 시온의 모습이 담겨 있다. 딸 시온은 공을 차지 못하게 하는 엄마 때문에 시무룩해진 귀여운 뒷모습으로 엄마 미소를 짓게 만든다.

기성용 한혜진 부부는 2013년 결혼식을 올렸으며 2015년 9월 딸 시온을 얻었다.

기성용은 2018 러시아월드컵에 출전하며 한혜진은 지난 10일 종영된 MBC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에 출연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