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광염으로 고민하는 여성, 면역력 강화가 핵심

윤정원 기자 2018. 5. 21.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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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줌소태라 불리는 방광염, 방광염은 흔히 방광에 걸리는 감기라고 표현한다.

20~30대의 여성도 스트레스와 과로, 음주 회식 등으로 인하여 면역력이 떨어져 방광염이 자주 걸리는 추세다.

방광염은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대표적인 질환 중 하나로 만성화되기 전에 면역력을 높이고 방광염 재발을 방지하는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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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광염 재발 방지하는 적극적인 치료 필요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방광염에 대한 도움말을 제공한 인애한의원 노원점 신지영 원장, 배광록 대표원장(좌부터). ⓒ인애한의원

오줌소태라 불리는 방광염, 방광염은 흔히 방광에 걸리는 감기라고 표현한다. 스트레스, 과로, 불면, 면역력 저하로 인해 발생하고 면역력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으면 재발을 잘해 만성화되기 쉽다. 급성 방광염은 요로계의 해부학적, 기능적 이상 없이 세균이 침입하여 생기는 것으로 해부학적으로 요도가 짧은 여성에게서 더 많이 발생한다. 80% 이상이 대장균에 의해 발생하는데 장내 세균이 회음부와 질 입구에 쉽게 증식해 방광으로 상행성 감염이 된다.

방광염은 방광에 국한된 염증으로 발열이나 오한 등 전신 증상은 동반하지 않는다. 배뇨 시 통증, 하루 8회 이상의 빈뇨, 갑작스런 강한 요의를 참을 수 없는 요절박, 잔뇨감, 소변을 덜 본 듯한 방광 자극 증상 등이 생긴다. 허리 통증이나 뿌연 혼탁뇨 또는 혈뇨가 생기기도 한다.

1년에 3회 이상 방광염이 발생하거나 치료되지 않고 지속되는 경우 만성 방광염으로 볼 수 있다. 방광염이 자꾸 재발하고 만성화 되면 과민성방광염, 간질성 방광염, 요도자극 증후군, 방광통증 증후군 등으로 진행할 수 있다. 40~60대의 여성은 갱년기, 폐경기를 겪으면서 여성호르몬 변화로 인해 방광의 기능장애를 유발해 방광염이 호발하는 경향이 있다. 여성호르몬이 부족해져서 방광 근육 세포가 노화되고 방광 수축력이 저하되어 저장 및 배출을 하는 방광 근육 기능이 떨어짐으로써 잔뇨감이 생기고 방광염이 더 잘 유발된다. 단순히 염증을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치료 시 여성 호르몬 변화와 방광 근육 기능 변화를 고려하여 치료해야 한다.

20~30대의 여성도 스트레스와 과로, 음주 회식 등으로 인하여 면역력이 떨어져 방광염이 자주 걸리는 추세다. 연령별 방광염이 호발하는 원인이 다양한 만큼 개개인에 맞춘 원인 치료와 증상개선이 필요하다. 방광염을 치료하는데 3일 정도의 단기 혹은 장기간의 항생제 사용은 일시적으로 증상은 개선시킬 수 있지만 유발 원인을 제대로 교정하지 않기에 재발이 쉽고 만성화되는 경우가 있다. 항생제의 장기 사용은 면역력을 약화시키고 항생제에 대한 내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방광염이 생기는 면역 환경을 높이는 치료가 필요하다.

인애한의원 노원점에서는 인체 면역력을 높이고 방광의 기능을 높이는 치료로 방광 면역력을 향상시킨다. 골반저근육을 강화하고 신장, 방광기능을 높이는 한약, 침, 전기침, 매선, 약침, 봉침 등의 치료법과 따뜻한 한약재로 좌욕, 좌훈, 뜸 치료를 하여 하복부를 따뜻하게 순환시켜주고 방광으로 가는 혈류량을 높여주며 방광 점막과 방광 근육을 강화시키는 치료법으로 방광의 수축, 배출 작용을 조절해 준다.

방광염은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대표적인 질환 중 하나로 만성화되기 전에 면역력을 높이고 방광염 재발을 방지하는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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