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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온라인]"역시 피파" 4위에 안착한 '피파온라인4'

강미화2018-05-21 12:23

5월 셋째 주 온라인 게임 순위에서는 'EA스포츠 피파온라인4(이하 피파온라인4)'의 안정적인 진입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간 PC방 분석기관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공개시범서비스를 시작한 '피파온라인4'가 점유율 4.21%로 4위에 신규 진입했다. 

'피파온라인' 시리즈를 잇는 '피파온라인4'는 온라인에 최적화된 '피파18' 엔진을 장착, 전작 대비 향상된 그래픽을 바탕으로 사실감 높은 축구 플레이를 제공하는 스포츠 게임이다. 출시 이전부터 사전등록 참여자 수가 500만 명을 돌파하고, 포털 실시간 검색어에 게임명이 등장할 정도로 유저들은 높은 관심을 보여왔다. 이 결과 17일 이후 나흘동안 기록된 사용시간만으로 4위에 진입하는 데 성공했다. 

'피파온라인4' 서비스와 함께 '피파온라인3'의 순위경기, 챌린져스 모드 종료 및 이적시장 이용 등 일부 콘텐츠 이용이 제한되며 8월 초 서비스 종료될 예정이다. 이로 인해 '피파온라인3' 5단계 하락한 10위를 기록, '피파온라인4'로 자연스럽게 바통을 넘긴 모습이다. 

'피파온라인4'의 신규 진입과 각 게임별 사용시간 감소에 따라 대부분의 게임들이 순위 하락세까지 보였다. 특히 '디아블로3'의 경우 전주 대비 사용시간이 11% 가량 줄어들면서 3계단 하락한 16위에 머물렀다. 

순위에 변동은 없었으나 9위에 자리한 '리니지'의 이용시간은 전주 대비 50% 큰 폭으로 늘어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배틀그라운드'의 사용시간은 13% 줄어들면서 전주 대비 점유율이 2.81%p 감소한 35.91%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리그오브레전드'는 5%, '오버워치'는 13% 가량 사용시간이 줄었으나 2위와 3위를 지켰다. 

강미화 기자 redigo@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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