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 '스탠바이, 웬디' 와그작톡 개최…김영하 작가 진행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롯데시네마(대표 차원천)가 영화 '스탠바이, 웬디'(감독 벤 르윈) 상영과 함께 신개념 GV(Guest Visit)시사회 와그작톡을 개최한다.

와그작톡은 '와! 그 작품 톡'의 줄임말로 롯데시네마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GV시사회다.

21일 오후 7시 30분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진행되는 이번 와그작톡에서는 김영하 작가와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가 진행을 맡아 작가의 관점에서 본 영화 해설 등 다양한 이야기들로 관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영화 후 진행되는 와그작톡은 롯데시네마 전주, 수원, 광복, 동성로, 대전둔산 총 5개관에서 실시간으로 생중계 되며, 와그작톡 관람고객에게는 '스탠바이, 웬디' 마그넷을 증정한다.

30일 개봉 예정인 '스탠바이, 웬디'는 반려견 피트와 함께 '스타 트렉' 시나리오 작가의 꿈에 도전하기 위해 샌프란시스코에서 무작정 LA 파라마운트 스튜디오로 떠나는 소녀 웬디의 특별한 모험을 그린 영화다.

'스타 트렉' 하나밖에 모르는 순수한 주인공 웬디 역을 배우 다코타 패닝이 맡아 관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영하 작가는 이번 '와그작톡'에서 '스탠바이, 웬디'를 선정한 이유에 대해서 "우리 모두에겐 웬디와 같은 순간이 있었다.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한 은밀한 꿈이 있었고, 가장 큰 장애는 바로 자신이었다. 주인공 웬디는 자폐인이지만, 자신의 한계를 돌파해 세상으로 나아가는 그녀의 여정은 한때 빛나는 꿈을 가져본 모든 이들의 이야기로 읽힌다"라며 추천사를 전했다.

'와그작톡'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예매는 롯데시네마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롯데시네마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