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합작 프로젝트 그룹 텐(T.E.N), 21일 '해요 해요'로 정식 데뷔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2018. 5. 21. 10:10
한중 합작 아이돌 그룹 텐(T.E.N)이 오늘(21일) 데뷔 앨범을 내고 국내에서 공식 데뷔한다.
그룹 텐은 21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호텔 셀레나홀에서 열리는 쇼케이스에서 신곡 ‘해요 해요’를 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텐은 한국과 중국의 엔터테인먼트 기업 합작으로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이다. 중국의 이상 미디어 그룹, 한국의 목 그룹(MOK GROUP), 나르다 엔터테인먼트가 공동으로 매니지먼트해 중국과 한국에서 활동한다.
10인조인 이 팀은 한국의 리온 파이브 멤버 7명과 중국 이상 미디어 그룹 소속 세 명이 모여 결성됐다. 이미 이들은 중국에서도 팬이 300만 명 정도로 추산되고 있다. <프로듀스 101> 시즌 2에 출연한 김태우도 인지도를 얻은 멤버다.
중국 이상 미디어 그룹 소속 멤버들은 리온파이브와 텐으로 활동하기 위해 중국 활동을 잠시 미뤘으며, 리온파이브는 텐으로 활동하면서 다음 달 일본에서도 정규앨범을 낼 예정이다.
목지원 목그룹 대표이사는 “사드로 인한 한중 갈등으로 국가적으로 힘들 때 그동안의 중국 경영 노하우를 발휘해 한중 합작 그룹을 성사시켰다”면서 “텐은 앞으로 활동이 기대되는 그룹으로 대륙의 스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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